작품설명
네이버 캐스트 <신체강탈자 문학 공모전 수상작>
“미래도둑” 연극으로 탄생 되다.
어느 날부터 임산부들이 외계인을 낳기 시작했다.
충격의 신인작가 김보람의 단편소설을 각색한 동명의 연극 ‘미래도둑’이 대학로 혜화동 1번지에서 막이 오른다. 작품을 제작한 AND Theatre라는 이 젊은 예술가 집단은 원작에서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주제를 찾아내느라 고심한 흔적이 다분해 보인다. 작품 자체가 무대화시키기가 상당히 어려운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작품연구에만 몰두 하던 이들은 결국 숨겨진 주제를 찾아내는데 성공한 듯하다.
외계인이라는 자칫 가벼워 질 수 있는 소재를 가져와 환경에 대한 자각이라는 주제로 퍼즐을 풀어냈다. 또한 관객은 이 복잡한 퍼즐의 완성과정을 독특한 입장에서 바라보게 한다. 그것은 바로 배우들의 행동방식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배우들은 제한된 무대 위에서 다양한 시간과 공간을 무분별하게 창조해 내며 화법 또한 전통의 방식을 거부한다. 관객들은 공연을 보기 전 포털사이트에 무료로 공개한 원작소설을 우선 읽어 본 후에 길을 나서는 게 이번 공연의 관람 포인트.
“미래도둑” 연극으로 탄생 되다.
어느 날부터 임산부들이 외계인을 낳기 시작했다.
충격의 신인작가 김보람의 단편소설을 각색한 동명의 연극 ‘미래도둑’이 대학로 혜화동 1번지에서 막이 오른다. 작품을 제작한 AND Theatre라는 이 젊은 예술가 집단은 원작에서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주제를 찾아내느라 고심한 흔적이 다분해 보인다. 작품 자체가 무대화시키기가 상당히 어려운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작품연구에만 몰두 하던 이들은 결국 숨겨진 주제를 찾아내는데 성공한 듯하다.
외계인이라는 자칫 가벼워 질 수 있는 소재를 가져와 환경에 대한 자각이라는 주제로 퍼즐을 풀어냈다. 또한 관객은 이 복잡한 퍼즐의 완성과정을 독특한 입장에서 바라보게 한다. 그것은 바로 배우들의 행동방식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배우들은 제한된 무대 위에서 다양한 시간과 공간을 무분별하게 창조해 내며 화법 또한 전통의 방식을 거부한다. 관객들은 공연을 보기 전 포털사이트에 무료로 공개한 원작소설을 우선 읽어 본 후에 길을 나서는 게 이번 공연의 관람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