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08 서울연극제 대상, 희곡상, 연기상 수상작 -
2010년 2월,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 언론과 관객의 극찬을 누리다!
2011년 10월, 다시 돌아온 <꿈속의 꿈> 중극장 무대에서 선보이다!
극단 작은신화의 <꿈속의 꿈>이 2011년 10월 남산드라마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2008년 서울연극제에 참가하여 대상, 희곡상, 연기상을 휩쓸며 연극계를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화제작 <꿈속의 꿈>은 그간 2회에 걸친 소극장무대에서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 올렸으며, 무게감 있는 연출력으로 중극장 공연으로의 가능성을 기대하게 하였다. 이에 2011년 남산예술센터와 서울연극협회가 함께하는 대학로 우수작품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초연 이후 처음 중극장 무대에 오른다. 더욱 깊어진 무대와 연출, 연기의 삼박자를 경험할 수 있는 꿈 같은 공연을 기대해도 좋다!
삼국유사 ‘매몽설화’를 재조명하다 -
역사의 흥망성쇠와 인간욕망의 파노라마!
연극 <꿈속의 꿈>은 삼국유사 紀異(기이) 제1. 태종 춘추공과 보희, 문희 간의 ‘매몽설화’에 근거를 두고 있다. 그러나 역사의 기록 속 설화가 승자의 기록, 영웅의 내력담을 강조하고 있다면, 연극 <꿈속의 꿈>은 서로 꿈을 사고 파는 자매를 통해 삼국통일의 과정에서 김유신의 욕망의 사다리로 이용 된 자매의 삶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역사적 배경과 사건 그 거대한 흐름 속에서 인물들의 인간적인 꿈과 상실과 야망과 회의, 그리고 사랑과 상처를 개인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자매간의 ‘매몽’의 행위를 시각으로 가져온 김유신의 정치적 야망과 이를 통한 두 여인의 삶을 치밀하고 밀도 있게 그려내고 있다. 이로써 설화를 모티브로 한 희곡이 가져다 주는 또 다른 다양하고도 놀라운 재미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올해로 창단 25주년에 빛나는 극단 작은신화의 행보!
그리고 길해연, 문형주, 장용철 등 대학로 연기파 배우들이 한 자리에!
1986년 창단이래 꾸준한 연극적 실험과 창작무대 시도에 늘 도전하며 연극계에서 25년간 자리잡아 온 극단 작은신화. 그 저력으로 <만선>, <가정식백반 맛있게먹는 법>, <황구도>, <돐날> 등 꾸준히 우수 작품들을 발굴하고 탄생시키며 연극계의 힘이 되어온 ‘극단 작은신화’의 주목받는 연출가 신동인 연출이 선보이는 <꿈속의꿈>은 2008년 초연에 서울연극제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연출가 신동인 만의 감각적이고 신선한 무대 세계와 함께 길해연, 문형주, 장용철 등 대학로 주요 연기파 배우들이 선보일 흡입력 강한 힘이 살아있는 무대는 연극팬들의 기대를 부풀게 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동생에게 사랑하는 님을 양보하고도 자신의 감정을 숨긴 채 늘 동생 걱정으로 애틋함을 더했던 보희 역으로 대학로 연기파 배우 문형주씨가 캐스팅 되어 또 다른 보희를 만나는 즐거움을 더하게 한다.
볼거리 가득한 무대미학, 더욱 인상깊게 보안되는 코러스!
<꿈속의 꿈>에 등장하는 코러스는 1인 다역을 하는, 기본적으로 신라 화백들이며 당군의 첩자가 되거나 당나라 군사, 또는 막간극 광대 등의 역할을 한다. 이번 공연은 2008년, 2010년 공연에서의 코러스를 보다 인원을 보강하여 중극장 무대에 보다 공간 사용과 연출에 있어 시각적으로 강조하고 또한 국선도를 바탕으로한 코러스들의 움직임을 강화하여 보다 웅장하며 동적인 움직임 구성으로 긴장감을 높이고 작품의 힘을 보완하도록 한다.
코러스는 극장 공간과 객석, 관객 시각선들을 고려하여 남자배우들로 교체를 했으며 특히 화백들은 이전과는 훨씬 동적이고 권위적이며 위압감이 있는 코러스의 느낌을 형성할 것이다. 또한 사회속에서의 ‘개인’에 대한 조명과 시각을 담고 있는 작품인 만큼 강화된 코러스는 시각적 힘, 또는 배우들의 에너지의 힘이 더욱 강조되어 개인과 사회에 대한 대립과 갈등을 보다 더 극명하게 대조하여 보여 줄 것이다.
여흥을 돋구는 막간극의 등장,
작품의 볼거리를 더해주는 광대들의 몸짓!
이번 <꿈속의 꿈> 에서는 막간극의 광대가 보완된다. 막간극은 극중에서 시간을 뛰어넘은 구성인 동시에 그 상황에 대한 설명을 광대극을 통해 풍자와 극의 진행과 내용을 한 번 설명한다. 극 중의 시간의 경과를 다시 상기시키면서도 우리 마당극의 연희 느낌을 가져와서 극의 분위기를 전환시킨다. 이 때 막간극 광대를 좀 더 보완해서 중간에 이어지는 막간극을 브릿지 느낌에서 보다 관객과 극의 흐름을 이어주는 역할을 강화한다.
2010년 2월,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 언론과 관객의 극찬을 누리다!
2011년 10월, 다시 돌아온 <꿈속의 꿈> 중극장 무대에서 선보이다!
극단 작은신화의 <꿈속의 꿈>이 2011년 10월 남산드라마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2008년 서울연극제에 참가하여 대상, 희곡상, 연기상을 휩쓸며 연극계를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화제작 <꿈속의 꿈>은 그간 2회에 걸친 소극장무대에서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 올렸으며, 무게감 있는 연출력으로 중극장 공연으로의 가능성을 기대하게 하였다. 이에 2011년 남산예술센터와 서울연극협회가 함께하는 대학로 우수작품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초연 이후 처음 중극장 무대에 오른다. 더욱 깊어진 무대와 연출, 연기의 삼박자를 경험할 수 있는 꿈 같은 공연을 기대해도 좋다!
삼국유사 ‘매몽설화’를 재조명하다 -
역사의 흥망성쇠와 인간욕망의 파노라마!
연극 <꿈속의 꿈>은 삼국유사 紀異(기이) 제1. 태종 춘추공과 보희, 문희 간의 ‘매몽설화’에 근거를 두고 있다. 그러나 역사의 기록 속 설화가 승자의 기록, 영웅의 내력담을 강조하고 있다면, 연극 <꿈속의 꿈>은 서로 꿈을 사고 파는 자매를 통해 삼국통일의 과정에서 김유신의 욕망의 사다리로 이용 된 자매의 삶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역사적 배경과 사건 그 거대한 흐름 속에서 인물들의 인간적인 꿈과 상실과 야망과 회의, 그리고 사랑과 상처를 개인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자매간의 ‘매몽’의 행위를 시각으로 가져온 김유신의 정치적 야망과 이를 통한 두 여인의 삶을 치밀하고 밀도 있게 그려내고 있다. 이로써 설화를 모티브로 한 희곡이 가져다 주는 또 다른 다양하고도 놀라운 재미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올해로 창단 25주년에 빛나는 극단 작은신화의 행보!
그리고 길해연, 문형주, 장용철 등 대학로 연기파 배우들이 한 자리에!
1986년 창단이래 꾸준한 연극적 실험과 창작무대 시도에 늘 도전하며 연극계에서 25년간 자리잡아 온 극단 작은신화. 그 저력으로 <만선>, <가정식백반 맛있게먹는 법>, <황구도>, <돐날> 등 꾸준히 우수 작품들을 발굴하고 탄생시키며 연극계의 힘이 되어온 ‘극단 작은신화’의 주목받는 연출가 신동인 연출이 선보이는 <꿈속의꿈>은 2008년 초연에 서울연극제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연출가 신동인 만의 감각적이고 신선한 무대 세계와 함께 길해연, 문형주, 장용철 등 대학로 주요 연기파 배우들이 선보일 흡입력 강한 힘이 살아있는 무대는 연극팬들의 기대를 부풀게 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동생에게 사랑하는 님을 양보하고도 자신의 감정을 숨긴 채 늘 동생 걱정으로 애틋함을 더했던 보희 역으로 대학로 연기파 배우 문형주씨가 캐스팅 되어 또 다른 보희를 만나는 즐거움을 더하게 한다.
볼거리 가득한 무대미학, 더욱 인상깊게 보안되는 코러스!
<꿈속의 꿈>에 등장하는 코러스는 1인 다역을 하는, 기본적으로 신라 화백들이며 당군의 첩자가 되거나 당나라 군사, 또는 막간극 광대 등의 역할을 한다. 이번 공연은 2008년, 2010년 공연에서의 코러스를 보다 인원을 보강하여 중극장 무대에 보다 공간 사용과 연출에 있어 시각적으로 강조하고 또한 국선도를 바탕으로한 코러스들의 움직임을 강화하여 보다 웅장하며 동적인 움직임 구성으로 긴장감을 높이고 작품의 힘을 보완하도록 한다.
코러스는 극장 공간과 객석, 관객 시각선들을 고려하여 남자배우들로 교체를 했으며 특히 화백들은 이전과는 훨씬 동적이고 권위적이며 위압감이 있는 코러스의 느낌을 형성할 것이다. 또한 사회속에서의 ‘개인’에 대한 조명과 시각을 담고 있는 작품인 만큼 강화된 코러스는 시각적 힘, 또는 배우들의 에너지의 힘이 더욱 강조되어 개인과 사회에 대한 대립과 갈등을 보다 더 극명하게 대조하여 보여 줄 것이다.
여흥을 돋구는 막간극의 등장,
작품의 볼거리를 더해주는 광대들의 몸짓!
이번 <꿈속의 꿈> 에서는 막간극의 광대가 보완된다. 막간극은 극중에서 시간을 뛰어넘은 구성인 동시에 그 상황에 대한 설명을 광대극을 통해 풍자와 극의 진행과 내용을 한 번 설명한다. 극 중의 시간의 경과를 다시 상기시키면서도 우리 마당극의 연희 느낌을 가져와서 극의 분위기를 전환시킨다. 이 때 막간극 광대를 좀 더 보완해서 중간에 이어지는 막간극을 브릿지 느낌에서 보다 관객과 극의 흐름을 이어주는 역할을 강화한다.
줄거리
어느 날 보희는 ‘서악에 올라 소변을 보니 온 경주 고을이 자기 소변으로 덮이는’ 꿈을 꾼다. 동생 문희는 연인이 남모르게 선물한 왕족만이 입는다는 치마 한 감을 언니 보희에게 꿈 값으로 치른다.
한편 정치적 야심이 강한 김유신은 기회를 엿보던 중 축국놀이를 하다가 떨어진 김춘추의 옷깃을 이용해 자신의 책략을 펼친다. 누이들과 김춘추를 맞대면시키려는 것. 보희는 오빠 김유신의 의도를 고소하며 거절하고 대신 문희가 김춘추의 옷깃을 꿰매게 된다. 김춘추는 김유신의 야심을 눈치 채면서 남자들끼리의 거래에 암묵적으로 동의한다. 김유신의 치밀한 계책과 김춘추의 욕망에 휘말린 문희는 김춘추와 혼인을 하는데...
한편 정치적 야심이 강한 김유신은 기회를 엿보던 중 축국놀이를 하다가 떨어진 김춘추의 옷깃을 이용해 자신의 책략을 펼친다. 누이들과 김춘추를 맞대면시키려는 것. 보희는 오빠 김유신의 의도를 고소하며 거절하고 대신 문희가 김춘추의 옷깃을 꿰매게 된다. 김춘추는 김유신의 야심을 눈치 채면서 남자들끼리의 거래에 암묵적으로 동의한다. 김유신의 치밀한 계책과 김춘추의 욕망에 휘말린 문희는 김춘추와 혼인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