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PUDDITORIUM CONCERT
T R I L O G I E 2011~2012
Play 1


팝 재즈밴드 푸딩의 리더, 김정범 솔로프로젝트 푸디토리움이 돌아왔다
영화 음악감독, 프로듀서, 아티스트, 공연 연출자까지 무수한 수식어가 열거되 듯
하나의 장르로 규정할 수 없는 푸디토리움의 음악
세련되고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멜랑콜리한 이국적 감성,
그 어느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독창적 코드

2년만의 공백 후, 두 번째 음반 「Episode : 재회(再會)」로 야심차게 돌아온 푸디토리움
3부작 기획 시리즈 “ TRLOGIE ’’ 그 첫 번째 콘서트 로 오랜 기다림의 포문을 열다

과거-미래-현재, 세 개의 테마로 이어지는 하나의 단편 영화 같은 ‘’TRILOGIE, Play 1-3’’

1, 2집 「Episode : 이별」, 「Episode : 재회(再會)」 에 내재된, 인간의 관계를 넘어 사건의 인과 과정, 사물간의 관계를 포괄하는 듯 음반에서부터 트레일러, 공연까지 전 영역에 걸쳐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그 한계를 뛰어넘어, 세 개의 테마가 연결된 하나의 일관성을 보여주려는 것이다.
이것이 그 어떤 누구와도 차별되는 푸디토리움만의 유니크함, 바로 푸디토리움 스타일이다.
사랑과 이별 그리고 그 기억들과 인연에 대한 변함없는 이야기. 2년여 동안의 고민의 궤적을 따라 밀도 있게 채워진 깊은 사운드에 라이브의 파워풀함이 더해져, 꿈꾸 듯 몽환적이며 자유롭고 강렬한 푸디토리움을 만나보자.


About the concert

2009년 김정범 솔로 프로젝트 ‘푸디토리움’으로의 화려한 데뷔 이후, 적지않은 마니아들 사이에서 애타게 기다렸을 두 번째 앨범 발매, 이어지는 오랜만의 공식 콘서트 “TRLOGIE, play 1’’

푸디토리움 특유의 세련되고도 몽환적인 음악을 스탠딩으로 본다면?
시도만으로 센세이셔널을 일으켰던 ‘2009년 푸디토리움 앵콜콘서트 8:11 PM’ (8/7 홍대 상상마당 라이브홀)’ 공연을 기억하는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는 전례없는 관객이 가슴 높이로 올려다보도록 중앙에 위치한 파격적이고 참신한 무대를 삥 둘러싸 보다 가깝고 생생하게 푸디토리움을 느낄 수 있다.
단순한 콘서트 관람이 아닌 뉴욕 소호나 웨스트빌리지 등지에서 볼법한 젊은 감각의 신선하면서도 실험적인 형태, 하나의 파티처럼 혹은 하나의 이색 문화 체험이 되게 한다.
더욱이 스티비 원더, 에릭 클랩튼, 노라 존스, 라울 미동 등 탑 아티스트들의 세션, 엔지니어들이 대거 참여한 디스코그라피안의 탄탄하고 찰진 사운드가 푸디토리움과 대한민국 최고의 세션진들이 전하는 아날로그적 라이브의 매력으로 얼만큼 배가될지, 충분한 호기심을 가져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