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장엄한 무대와 웅장한 스케일, 영혼을 울리는 멜로디로 2006년을 뜨겁게 달군
프랑스 오리지널팀 내한 뮤지컬 가 2007년 12월, 한국을 찾아 옵니다.

- 대형 야외 오페라에 근접한 무대 구성과 뮤지컬을 넘어선 작품성
- 자유를 위햔 외침!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음악
- 프랑스에서의 OST 앨범 판매만 160만 장을 기록한 경이적인 33 곡의 오리지널 스코어.
- 2002년 “프랑스의 노래” 에 빛나는 감동의 Finale “L’envie d'aimer”(사랑하고픈 마음)와 히트곡 “Mon Ferere”(내 형제여)
- 뮤지컬 “LES DIX-십계”의 신화를 창조한 프랑스 최고의 제작진
- 기존의 무대화법에서 과감히 벗어난 독특한 연출력을 선보인 '엘리 슈라키(Elie Chouraqui)’
- 세계적인 디자이너 ‘소니아 리키엘(Sonia Rykiel)’
- 프랑스 최고의 젊은 안무가이자 자유롭고, 독창적이며 역동적인 에너지의 소유자 ‘카멜 우아리(Kamel Ouali)’

지난 2006년 4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한국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뮤지컬 레 딕스는 프랑스 초연을 함께 한 배우,
스태프들과 더불어 상상을 초월하는 스펙터클한 무대와 영상 장치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앵콜 공연은 초대형 트러스 “그라운드 서포트”를 이용한 대규모의 무대와 함께 최첨단 조명, 음향 기기들을 사용하여 최고의 현장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모세, 람세스 등 주요 배역들이 모두 프랑스 초연 멤버들로 구성되어 최상의 퀄리티를 지닌 내한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프랑스에서만 200만명의 관객 기록을 수립하고, CD, DVD가 420만개의 판매고를 올리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LES DIX-십계
꿈같은 무대와 잊을 수 없는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과 감동의 무대로 최고의 감동을 선사 할 것이다.

줄거리

이집트로 이주한 히브리 민족은 노예가 되어 가혹한 노동을 강요 당하고 있었다. 당시의 파라오(왕) ‘세티’는 “히브리 노예 중에서 구세주가 탄생한다.”는 예언을 두려워하여, 그 해에 태어난 히브리 인 남자아이를 모두 죽이도록 명했다. 히브리인 여성인 ‘요게벳’은 갓 태어난 아이를 갈대로 엮은 작은 요람 속에 몰래 감추어 나일강에 떠내어 보냈으나 아이는 기적적으로 ‘세티’의 누이동생인 공주 ‘비티아’에게 발견되어 ‘모세’라는 이름으로 람세스 왕자와 함께 왕자로 길러진다. 사이 좋은 의형제로 자라게 된 ‘모세’와 ‘람세스’는 청년이 되어 동시에 아름다운 공주 ‘네페르타리’를 사랑하게 되었다. 세습 공주인 ‘네페르타리’와 결혼하는 사람은 왕좌에 오르게 되어 있었다. 어느 날, 모세는 실수로 이집트 병사를 죽이게 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태생이 밝혀지고, 결국 궁에서 추방당하여 히브리인의 삶을 살게 된다. 왕궁을 나와 몇 개월 간 사막을 방황하던 ‘모세’는 ‘시뽀라’라는 여인을 만나 양치기의 삶을 살게 되었고 같은 무렵 이집트에서는 ‘네페르타리’와 결혼한 ‘람세스’가 왕위에 올라 사내아이를 낳게 되었다. 왕이 된 ‘람세스’의 억압으로 인해 히브리 인들의 고역의 삶이 한층 더 심화될 무렵 시나이 산에 올랐던 모세는 “히브리민족을 해방하라”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게 된다. 이집트로 돌아온 ‘모세’는 ‘람세스’에게 민족의 해방을 청하지만 거절당하고, 둘의 다툼은 이집트에 10가지 재앙을 일으키게 된다. 결국 장남을 잃은 ‘람세스’는 노예의 해방을 인정하게 되지만 약속의 땅으로 돌아가는 ‘모세’의 뒤로 군대를 파견하여 도망갈 길 없는 홍해바다로 그들을 유인한다. 그러나, ‘모세’의 기도로 히브리 민족은 무사히 홍해바다를 건너게 되었고, 이후 히브리 민족은 오랜 사막의 방황 끝에 드디어 시나이 산 기슭에 오르게 된다. ‘모세’는 시나이 산에 올라가 40일간 기도를 올리는데, 그 사이를 참지 못한 히브리 민족들은 타락과 의심의 나날을 보내게 된다. 결국, 기도 끝에 하느님으로부터 ‘십계”를 새긴 돌판을 받게 된 ‘모세’는 히브리 민족에게 ‘십계명’을 보여주었고, 하느님은 타락의 대가로 40년간의 사막의 방황을 명하고는 마침내 약속의 땅으로 인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