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역사하면 물론 오페라 본고장인 이탈리아의 100년 전통을 이야기하지만, 한국 오페라의 역사 또한 60년이다. 올해로 (사)서울오페라단이 창단 36주년을 맞이하였다는 것은 한국 오페라 역사의 산 증인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본 단체는 한국 오페라 역사에 초석이 되었다는 자긍심을 갖고 있으며, 초심을 잃지않는 자세로 지난 30년을 돌이켜보고, 서울오페라단이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 할 의미있는 음악회를 갖고자 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30년간 서울오페라단 공연에 출연하였던 한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하여 주옥 같은 오페라 아리아와 중창을 오페라 마니아들에게 들려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