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첫사랑의 설레임... 그 추억으로의 여행...
그리고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미로운 노래로 속삭이는 감성 뮤지컬.

계산적인 사랑으로 무뎌진 마음에..
행복이란 단어가 더이상 눈에 들어오지 않는 우리에게.. 속삭이고 싶다.
엷은 미소로.. 코스모스 향기 가득 당신의 마음에 사랑이 배달왔습니다..라고

가요보다 더 달콤한 뮤지컬 넘버 14곡 만으로도 감동적인 <배달왔습니다>는 유쾌한 웃음과 첫사랑의 아련한 추억의 감동으로 올 가을 당신의 감성을 자극할 것입니다.

줄거리

열정만 가득한 뮤지컬 배우 민경은 그토록 원하던 뮤지컬 첫 무대를 밟기에는 무언가 2% 부족하기만 하다. 묘처럼 쉬는 휴일에 떠난 교향으로의 여행.. 20년만에 찾은 그 곳은 추억 속 그대로였다. 지친 마음으로 모든게 절망적이었던 민경은 그곳에서 우체부 아저씨를 만나며 자신의 본 모습을 조금식 발견하게 되고 잃어버리고 살았던 자신의 꿈과 열정, 그리고 사랑을 조금씩 발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