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양희은의 “뮤지컬 어디만큼 왔니”가 업그레이드 된 무대로 돌아온다!
올 연말, 전 세대의 마음을 감동으로 물들일 단 하나의 작품! 

뮤지컬 배우로의 변신 ‘가수 양희경’과 든든한 동지 ‘배우 양희은’의 환상적인 호흡!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다시 공연되는 ‘뮤지컬 어디만큼 왔니’!
뮤지컬 ‘어디만큼 왔니’는 ‘양희은’의 어린 시절, 가족 이야기, 음악을 시작하게 된 사연, 치열했던 젊은 시절,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등 그간의 세월을 그녀의 음악들과 함께 진솔하게 담아낸다. 대중가수의 음악을 소재로 그 동안 여러 뮤지컬 작품이 만들어 졌으나, 가수 본인이 직접 출연하여 자신의 삶과 음악을 연기한 것은 처음으로 관객들에게 깊이감과 진정성을 더해준다. 특히 그녀의 든든한 동생 배우 ‘양희경’이 동반 출연해 작품에 힘을 더한다.

이렇듯 감동을 전하는 뮤지컬 ‘어디만큼 왔니’는 지난 7월 초연 당시, 객석점유율 80%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모았다. 관객들은 “양희은, 양희경 자매의 이야기에 함께 하면서 지난 추억들이 생각나 가슴 뭉클한 감동이 있었다. 양희은의 주옥 같은 노래들과 양희경의 맛깔스러운 감초 연기가 더해져 감동을 배가시켰다.”며 호평을 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양희은’의 감동적이고 희망적인 자전적 스토리는 그대로 살리되 일부 장면 및 표현 방법을 재구성하고, 뮤직넘버 및 세트 등에 변화를 주어 전체적으로 확 달라진 무대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것이 바로 ‘노래’다! 복고풍 주크박스 뮤지컬!
뮤지컬 ‘어디만큼 왔니’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노래’다. 대중들의 아픔과 슬픔을 어루만져주었던 수많은 ‘양희은’의 명곡들이 힘있고 에너지 넘치는 목소리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그녀의 창법과 함께 뮤지컬 형식으로 새롭게 재구성되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양희은’의 가수 인생 40여 년의 역사와 정서가 담긴 대표곡들이 작품의 적재적소에 스며들어 있으며, 가수 ‘양희은’의 노래와 더불어 송창식 등 시대를 풍미했던 다른 7080 음악들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가수들과 장르의 음악이 그녀의 노래와 적절히 혼용되어 작품의 즐거움을 더한다. 전 곡 모두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노래되어 더욱 생생한 감동을 얻을 수 있다. 
올 연말, 중.장년층부터 젊은 세대까지 모두가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공연!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젊은 층들까지도 같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바로 뮤지컬 ‘어디만큼 왔니’이다. 세대를 아우르는 스토리와 서정성과 담백함이 느껴지는 음악으로 중년 관객은 지난 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젊은 관객은 지난 세대에 대한 이해와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얻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초연 당시 부모와 자녀의 동반 관람이 많이 이어지기도 했다.

줄거리

어느 덧 데뷔 40주년을 맞은 양희은의 노래가 밴드의 연주곡으로 편곡되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맞이한다. 양희은과 동생 양희경은 40년 동안 불러왔던 음악과 어린 시절을 되새겨보는 여정을 떠나게 된다.
두 자매는 기억의 편린들을 하나 둘씩 맞춰가며 이제까지 살아온 결과 그 기억의 의미를 들려주고 노래한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다정하게 춤읓 추던 아름다운 기억, 멋있고 늠름했던 아버지가 가족을 떠나던 그날 밤을 담담하게 노래하던 희은은 어느새 처음 노래를 부르던 20살 시절로 돌아가게 된다.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게 된 시절과 어엿한 가수로 데뷔를 할 수 있게 된 순간, 그리고 당시 우상이었던 송창식 등 평생의 친구들을 만나게 된 1970년대를 회상하던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어디까지 왔니에 대한 물음에 자신의 노래로 그 답을 들려주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