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아트’ 그 새로운 출발 ? 새 술은 새 부대에!
2003년 국내 상륙, 2004년 대학로 첫 입성 이후 7차례의 공연 동안 ‘총 관객 10만여명, 평균 유료 객석점유율 80% 육박’이라는 엄청난 흥행 기록을 세우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유쾌한 연극 ‘art’가 2006년 11월, 전용관 오픈에 맞춰 <그녀석의 아트>라는 새로운 이름과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을 통과한 실력있는 배우들로 새 단장하고 관객 앞에 다시 선다. 더욱이 이번 공연은 스타캐스팅을 철저히 배제하고 100% 오디션을 거친 배우들로만 구성되어 보다 내실있고 관객과 한층 가까워진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작품 수상 내역
1998년 토니 어워드 최고 연극상(미국)
1996년 올리비에 어워드 최고 코메디상 (영국)
1996년 이브닝 스탠다드 최고 코메디상 (영국)
1994년 몰리에르 어워드 최고 연극상 (프랑스)
해외 언론 작품평
- 엄청나게 즐겁고 지적인 완전 성인 작품이다.
- 재미있고, 세련되고, 지적인 감동을 원하는 사람은 <아트>를 봐야한다.
- 흥미진진한 남성의 내면을 너무도 매력적으로 보여주는 연극.
- 보편적인 사람들의 신경을 건드리며 엄청난 공감을 얻은 연극.
- 남성의 우정에 가하는 여성작가의 섬세한 매직터치.
- 아직도 <아트>를 보지 못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미개인이다.
줄거리
그림 하나를 사이에 둔 세 친구의 달콤 살벌한 신경전!
역삼동 성형외과 의사 상진이 하얀 색 바탕에 하얀 줄이 그어져 있는 앙트로와의 그림을 1억 5천만원이나 되는 큰 돈을 주고 구입한다. 상진의 그림을 보기 위해 건축 설계사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현태가 수현의 집을 방문한다.
현태는 상진의 그림을 비웃고, 상진은 현태의 태도에 불쾌해 한다.
현태는 자신의 친구가 그렇게 큰 돈을 단지 하얀 색의 캔버스를 사는 데 써버렷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둘이 낙천적이고 헐렁한 또 다른 친구 시구를 찾아가 하소연한다. 충무로 인쇄소 시구가 상진과 현태 사이의 갈등을 풀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런 노력은 빗나가기만 하고, 세 친구들 사이에 숨겨졌던 감정들이 폭발하고 만다.
서로의 예술을 비웃고, 아내를 모욕하기도 하며, 그 동안 묵혀왔던 감정드이 터져 나온다.
상진에 대해 열등감을 느끼고 있던 현태와' 우정' 이라는 이름으로 폭력을 행사한다며 현태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던 상진, 이 둘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외줄타기를 하던 시구....
이 세 친구는 결국엔 친구 사이를 끝내기로 마음 먹는데.....
캐릭터
어시구 | 결혼을 앞둔 충무로 인쇄소 사장
한상진 | 예술에 조예가 깊은 성형외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