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오직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지오바니 미라바시의 평생의 프로젝트
30인조 스트링 오케스트라와 지오바니 미라바시 트리오의 만남!
Giovanni Mirabassi Trio with Strings

30 인조 스트링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그리고 라이브 음반 제작
‘하울의 움직이는 성’ ‘Les Chant Des Partisans’ ‘아리랑’ 등 서정과 격정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주는 유로피안 재즈의 총아 그리고 한국인이 너무나도 사랑하는 이태리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 지오바니 미라바시가 지난 3월에 이어 오는 11월 27일 다시 한번 내한공연을 갖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오바니 미라바시 평생의 소원이자 역대 최고의 프로젝트라 할 수 있는 30인조 스트링 오케스트라 참여하는 아주 특별한 공연이며 이 날의 공연 실황은 라이브 앨범으로 제작되어 내년 봄 “Giovanni Mirabassi Trio with String Orchestra ? Live in Korea”란 제목으로 전세계에 배포될 예정이다.

공연의 성사되기 까지
사실 이번 공연은 올 3월 한국 투어가 끝난 후 지오바니 미라바시의 우연한 제안에서 시작되었다. 지오바니 미라바시는 2010년 한국, 일본 투어시 일본 블루노트에서의 라이브 실황을 기록한 를 올해 발표한 전이 있었기에 한국에서의 라이브 녹음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게다가 2008년부터 매해 한국에서 공연을 가졌으며 특히 2009년부터 한국공연을 담당하고 있는 기획사 플러스히치와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제안하게 된 것이다. 그는 한국에 뛰어난 실력을 지닌 클래식 연주자들이 많고, 특히 현악 부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주자가 많다는 사실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가 늘 맘 속에 품고 있던 프로젝트, 스트링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플러스히치에게 제안하고 되었다. 그리고 지난번 앨범처럼 이번 프로젝트 역시 라이브 음반으로 제작하고 싶어했다. 다행히도 국내에서 뛰어난 어쿠스틱 사운드를 자랑하는 고양 아람누리 음악당이 있었고 고양 아람누리에서도 이 프로젝트에 깊은 관심을 보여 결국 지오바니 미라바시 트리오와 30인조 스트링 오케스트라의 협연 무대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Made in Korea
지오바니 미라바시는 현재 프랑스 재즈계에서 가장 높은 음반 판매를 기록하는 뮤지션 중의 한 명으로 음반 시장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요즘에도 매 앨범마다 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슈퍼 스타다. 그러기에 이번 공연이 확정되자 지오바니 미라바시를 아는 전세계 음반사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이미 프랑스에서는 한 음반사가 이번 공연의 라이브 앨범을 들어보지도 않고 라이선스하기로 확정지었으며 일본에서는 두 군데서 라이선스를 희망하고 있다. 국내에서의 라이브 실황이 그것도 앨범에 대한 권리를 국내 회사가 갖고 있는 상태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배포되는 일은 여태껏 없었다. 몇 해 전 독일 재즈 그룹 살타첼로의 라이브 실황이 발표죈 적은 있었지만 국내 판매를 염두에 둔 제작으로 해외에는 그다지 배포되지 못했다.

아주 특별한 공연 프로그램
이번 공연을 위해 지오바니 미라바시는 아주 특별한 곡들을 준비하였다. 먼저 가장 눈에 띠는 작품은 지난 3월 공연을 위해 내한하였을 때 한국팬들을 위해 작곡한 ‘Somewhere In Seoul”이다. 한국에서 이루어진 공연인 만큼 이 곡을 반드시 한국팬들 앞에서 스트링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새로운 곡들을 선보일 예정인데 지오바니 미라바시의 ‘Viva Verdi’ ‘The ancient Oak’ 지안루카 렌찌가 작곡한 ‘Anna & Sevy’ ‘Song For Sabrina ‘ 등을 준비하였으며 이 외에도 브라질 음악 기인 헤르메토 파스코알의 대표곡 ‘Bebe’를 연주할 예정이다. 물론 국내팬들이 너무 사랑하는 지오바니 미라바시의 대표곡들과 아리랑도 검토 중이라고 한다. 모든 곡의 편곡은 지오바니 미라바시와 지안루카 렌찌가 맡았다.

이름과 박수 소리를 남기세요~
이 날 공연장에 참가한 모든 관객들의 이름은 나중에 발표될 앨범 안에 일일이 표기될 예정이며 이 특별한 프로젝트에 참가한 모든 이들의 박수 소리도 앨범에 고스란히 담길 것이다. 11월 27일은 국내 재즈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그리고 지오바니 미라바시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영원히 기록될 생애 최고의 공연이자 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