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델리스파이스 [슬픔이여 안녕,2011]

1997년 차우차우
2003년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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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내, 2011년 ‘슬픔이여 안녕’

밴드 이름 자체가 대명사 처럼 느껴 지는 팀은 그리 많지 않다.
[델리스파이스]
1997년 데뷔와 동시에 대한민국의 록음악계에 한 획을 그으며 등장한 델리스파이스는 ‘차우차우’, ‘고백’ 등의 동시대의 찬가(Anthem)를 대중들에게 선사해 주었으며, 2006년 마지막 음반 이후 5년 이라는 기다림의 시간 끝에 ‘슬픔이여 안녕’이라는 또 하나의 찬가를 들고 음악씬에 복귀 했다.

이미 지난 9월 29일 홍대 상상마당을 꽉 채우고 진행 되었던 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 하고, 현재 각종 방송활동을 활발하게 진행중인 델리스파이스의 5년 만의 첫 단독공연 ‘슬픔이여 안녕, 2011’이 12월 17일,18일 양일간 광장동에 위치한 악스 코리아에서 열린다.

2006년12월31일 단독공연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단독공연은, 그 동안 몇개의 페스티벌 무대 외에는 보기 힘들었던 델리스파이스 만의 풀 공연을 실로 오랜만에 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까 싶다.

이번 무대는 긴시간 팬들과의 호흡을 그리워 했던 멤버들은 물론이고, 이들을 기다린 수많은 팬들이 함꼐 만들어 가는 감동적인 무대가 될것으로 예상되며, 새 음반에서 보여준 몽환적이고, 우주적인 느낌에 델리스파이스 만이 지니고 있는 인간적인 따뜻한 감성적인 멜로디라인이 어우러 지는 2011년을 마감하는 최고의 공연이 될것이다.

델리스파이스와 함께, 2011년에 있던 모든 슬픔들을 날려 보낼수 있는 시간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