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웹툰계의 대통령’‘제2의 강풀’ 하일권 인기웹툰 ‘삼봉이발소’가 드디어 연극으로!!!
만화 팬들의 기대감에 따라, 연극<삼봉이발소>는 공연 몇 달 전부터 이미 공식클럽의 회원을 확보하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웹툰‘삼봉이발소’는 2008년 파란닷컴 연재 당시 이미 평점9.8, 조회수 2천만의 초유의 화제작으로 꼽히며 하일권작가의 데뷔작이자 대표작으로, 대한민국 만화대상 신인상 수상작품.

이미 많은 만화가 연극으로 나왔지만, ‘하일권작가의 삼봉이발소’가 더 기대되는 이유는?
1. 만화 그대로가 아니다! 만화에선 볼 수 없는‘연극 삼봉이발소’만의 묘미!!
2. 청소년권장만화로 선정 -> 성인 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공연
3. 만화가 눈 앞에서 현실이 되는 색다른 재미를 느껴보세요~!

기획의도
대한민국의 외모지상주의와 성형 열풍 속에서 우연히 접하게 된 하일권 작가님의 웹툰 만화 ‘삼봉 이발소’. 사람들은 흔히들 겉모습만으로 사람을 평가한다. 못생긴 사람은 다른 사람 눈에 비춰질 내 모습을 상상하며 스스로 자신감을 잃고 위축 된 삶을 살아가는 반면, 잘생긴 사람은 뭘 해도 잘생겼으니까 예쁘니까 괜찮다.
하지만 그게 전부일까? 그리고 진짜일까?

외모만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사람들에게 ‘진짜’모습이 무엇이고,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해 말해주고 싶었다. 연극<삼봉이발소>를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이라는 단순한 진리를 다시 한번 생각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줄거리

모두가 공감하고 이해하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고 불편했던 진실‘외모지상주의’
외모 바이러스? 말하는 고양이? 다소 황당한 설정으로 무거운 소재를 유쾌하게 풀었다!

장미는 못 생겨서 예쁜 짝과 항상 비교당해야 한다.
이 때문에 큰 스트레스를 받던 장미는 어느 날 외모에 심각한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이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거나 자괴감에 빠져 시름시름 앓다가 발작을 일으키는 ‘외모 바이러스’라는 병이 퍼진다는 소식을 듣고 두려움에 휩싸인다.
그 때 TV에서 신비한 꽃미남 이발사 삼봉이가 커다란 가위를 들고 그들을 치료하러 다니는 모습을 보고, 삼봉이발소에서 아르바이트를 자원하는데…

캐릭터

김삼봉 | 삼봉이발소의 주인. 조각 같은 외모, 슬픈 상처가 있어 보이는 눈빛. 냉정해 보이지만 따뜻하고 속 깊은 남자.

박장미 | 자신의 외모에 대한 불만을 가진 평범한 여고생. 삼봉이발소에서 알바를 자청한다.

믹스 | 정체를 알 수 없는 고양이 인간

이희진 | 장미의 베스트 프렌드. 못생긴 게 불만인 외모바이러스 감염 0순위

우주인 | 같은 부 다정이를 짝사랑하며 우주비행사가 꿈인 순수하고 착한 소년.

이수진 | 장미와 같은 반 친구로 학교 내 퀸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