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캣츠”, “오페라의 유령”의 오리지날 캐스팅 멤버에 빛나는 뮤지컬계의 탑 스타 사라 브라이트만.
안드레아 보첼리와의 듀엣곡 “Time to Say Goodbye”로 팝페라 라는 장르의 신기원을 연 사라 브라이트만.
2004년 6월 8,9일 올림픽 공원, 체조 경기장대망의 첫번째 내한공연 결정!!
수년간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사라 브라이트만 내한공연이 2004년 6월 8,9일 이틀간 올림픽 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다.
2000년 - 2001년의 La Luna World Tour에 이어 3년만에 재개된Harem World Tour 2004에서는 천상의 목소리라 평가 받는 그녀의 아름다운 가성에 그치지 않고, 볼거리로서도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다.

최첨단 장비들이 망라된 장엄한 스케일의 뮤지컬 환타지.
이번 HAREM WORLD TOUR 2004를 위해, 100톤의 장비가 전세 화물기 ANTONOV를 통해 공수 된다. 이와 같은 일은 96년 마이클 잭슨 내한공연의 이후로 2번째이다. 이 화물기는 세계에서 가장 큰 화물기로서 96년 당시에는 활주로가 짧은 김포 공항이 문제가 되어 오산 미군 비행장을 통해 들어오기도 했다. 이 화물기를 통해 음향, 조명 장비 일체를 비롯, 트러스, 리프트, 커튼, 배경 셋트, 의상, 그 외 각종 특수 장치 등이 망라된 100여톤의 장비가 동원된다.

사상 초유의 입체적인 무대 연출이 돋보이는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쇼.
1층 객석 일부를 둘러싸며 꾸며지게 되는 메인 스테이지와 1층 객석의 반 이상을 들여와 설치될 별 모양의 서브 스테이지는 그 자체만으로 탄성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하지만 거기서 그치지 않고 나사에서 만든 5m 수직 상승 리프트와 같은 특수 장치를 이용해 사라 브라이트만은 진정한 천상의 목소리가 무엇인가를 들려줄 예정이다.

팝 , 클래식, 뮤지컬를 아우르는 크로스 오버의 정점의 무대
사라 브라이트만은 10대에 댄스 그룹을 활동을 하며 알려졌으며, 20대초반에는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캣츠”, “오페라의 유령”의 오리지날 캐스팅 멤버가 되어 곧 뮤지컬계의 슈퍼 스타가 되었다.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의 결혼으로 한때 화제를 모으기도 했지만 90년 이혼 후에는 오랜 희망이었던 클래식 분야에 주력하게 된다.
이탈리아까지 가 정통 벨칸토 창법을 익혀 그녀만의 독특한 음색을 만들어 나갔다.
팝, 뮤지컬, 클래식까지. 이러한 그녀의 다양한 이력 만큼이나 각 곡의 무대는 각기의 곡 성격에 맞는 연출로 꾸며질 예정이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 베이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키보드, 퍼커션, 기타등으로 이루어진 9명의 밴드 , 8명의 댄서 등을 포함한 프로덕션 팀 70명이상이 내한해 그녀만의 독특한 미의식이 드러난 유려하면서도 창조적인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