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별 중의 별, 12월 밤하늘을 수놓다

‘탁월한 가창력’, ‘뛰어난 건반 연주실력’, ‘완벽한 신인’ 등의 수식어가 따라 붙는 그녀.
‘여성 싱어송라이터’ 라는 별 중의 별, 그녀의 이름은 박새별이다.
박새별은 데뷔 당시, 선배 싱어송라이터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으며 신인 가수이자, 가요의 새로운 유망주로 떠오른 별이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2010 올 해 가장 주목해야 할 뮤지션(조선일보)’ 중 한 명으로 선정되면서 탄탄한 작사, 작곡 실력까지 인정 받기도 했다.
게다가 1집 앨범을 발매한 후로 그녀는 ‘문화콘서트 난장’의 MC, 라디오 진행자, 각종 음악 프로그램 출연자로 꾸준한 활동을 해오며 그 음악적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그녀가 여성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굳히는데 큰 영향을 주었는데,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한 여름 밤의 별 2010>, 두 번째 <한 겨울 밤의 별 2010>을 거치면서 한때는 사람들 사이에서 “그녀의 진가를 알려면 콘서트에 가야 한다”는 정설이 돌기도 했다.

그런 그녀가 2011년의 겨울 밤,
그 차가운 공기 속에 또 한 번 따스한 입김을 불어넣으려 한다.

박새별의 첫 번째 풀밴드 콘서트,
<한 겨울 밤의 별 2011>


무대 위, 그녀의 모습은 언제나 상냥하다. 때론 너무나 상냥해서 입가에 베어나는 미소는 온화하고 상큼하며 객석에 울리는 그녀의 목소리는 경쾌하기까지 해서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좋다. 혹은 그 울림이 잔잔하고 고요해서 마음 속 호수를 일렁이게 한다. 그녀의 콘서트 ‘한 여름 밤의 별 2010’이 그랬고, ‘한 겨울 밤의 별 2010’이 그랬다.

12월 3-4일 이틀간 열릴 <한 겨울 밤의 별 2011>은 작년 연말 공연에 이어 사람들의 마음을 또 한 번 잔잔하게 울릴, 박새별의 두 번째 연말 단독 콘서트이다.
아울러 이번 무대에서 눈 여겨 볼 점은 작년과 다르게 악기 구성이 풍성해졌다는 것인데, 두 명의 건반, 어쿠스틱 기타와 일렉트로닉 기타, 베이스, 여기에 리드미컬한 드럼과 박새별의 목소리에 환상적인 화음을 만들어 낼 코러스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좀 더 경쾌하고 강렬한 사운드와 오직 박새별의 라이브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감동을 기대해도 좋다.
그리고 또 한 가지! 2012년 초 발매 예정인 그녀의 2집 수록곡 중 일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박새별의 신곡을 누구보다 손꼽아 기다렸을 이라면, 그녀의 목소리로 수놓게 될 겨울 밤의 하늘이 그립다면, <한 겨울 밤의 별 2011>을 절대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