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꿈꾸는 도시의 세레나데..
첫 키스의 설레임, 두근거림, 동경, 그리고 사랑의 성취와 황홀.. 누구나 뭉크의 키스와 같은 달콤한 상상을 꿈꾸어 본적이 있을 것이다. 여성이 아름다운 것은 성숙한 여인의 모습 이면에 풍기는 언제나 소녀같은 이미지가 사랑스레 자리하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박강성..그를 마주 하면 그 끝도 알 수 없는 영원의 향수와 같은 그리움이 느껴진다.
그 속에 폭발적인 가창력이 살아 숨쉬고, 중년의 감성을 자극하는 유연한 라이브 실력은 오랜 시간 늘 함께한 동화같은 타임머신을 꿈꾸게 한다.
라이브의 제왕 박강성..
박강성은 82년 MBC <신인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89년 <장난감 병정>을 히트하며 K2TV 드라마 ‘아내’의 주제곡인 <더 슬픈 사랑>을 비롯해 <문밖에 있는그대><다시 만나는 그날까지>등과 함께 박강성 리메이크 앨범 ‘추억’에 담겨 있는 <매일 그대와> <비원>등은 30~50대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이와 함께 <뉴욕 스테이트 오브 마인드(NewYork state of mind)> <딜라일라(Delilah)> 등 평소에 자신이 즐겨 부르던 올드팝과 함께 30∼50대의 욕구와 그들의 감성을 대변하는 전령사로 자리 매김 하였다.
이번 엑스코(EXCO)에서 준비한 박강성 콘서트는 라이브 공연에 중점을 둔 감동의 콘서트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 숨가쁘게 읽어가던 일상의 行을 끊어 주고, 삶의 호흡을 가다듬는 일상의 쉼표와 같은 박강성..라이브의 달인답게 스튜디오 앨범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생생한 현장의 열기와 그의 호소력 짙은 열창,그리고 폭발적인 가창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30∼50대의 열렬한 문화적 욕구를 짐작할 수 있는 박수소리, 탄성, 박강성의 오랜 질곡을 느낄 수 있는 노래 소리들, 그리고 그 노래 뒤로 들리는 로맨스로의 추억 여행은 좀더 꿈꾸는 자에게 더 큰 행복을 주는 무한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 박강성의 노래에는 로맨스가 있기에 더욱 빛이 난다. 가슴이 저민다는 표현..바로 박강성 본인이 추구하는 인생의 치유와 삶의 여유가 발현된 의미..지워지지 않는 또 하나의 의미로 기억 되어 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