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국내에 발매되는 대부분의 음반 뒤에 항상 이름을 장식하는 국내에 현존하는 최고의 연주자들이 이번 신승훈에 대거 동원된다. 강수호, 신형권, 함춘호, 박용준 등 음반 녹음 스튜디오 외에 콘서트 무대에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그들이 이번 신승훈 공연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음악계에서는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다.
또한 신승훈의 오랜 음악 동료인 작곡가 김형석씨도 이번 콘서트에서 피아노 연주를 자처하고 나서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 다른 공연장에서 들을 수 없던 최고의 사운드와 최고의 연주를 동시에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
2004년 신승훈 콘서트의 의의
'지속적인 가요계 불황을 해결할 신승훈이 다시 돌아온다'
데뷔 이후 14년 동안 꾸준히 밀리언 셀러의 판매량을 유지하며 국민들에게 검증받은 유일한 가수 신승훈. 언제나 콘서트 예매 오픈때부터 전쟁을 방불케 만들어온 신승훈이 이 시기에 다시 나타나 새로운 콘서트의 블록버스터 시대를 선언하게 된 것이다.
이로서 신승훈만이 지속적인 음반시장의 불황의 타개 할 수 있는 선구자 역할을 해줄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신승훈의 전국투어는 단순히 공연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내 보기 드문 '명품콘서트'로서 자리매김하여 문화계에서는 최초로 '2004년 히트 상품'의 반열에 오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줄거리
2월2일 새앨범을 발매하고 14일 발렌타인데이 올림픽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전국투어를 시작하는 신승훈. 신승훈의 이번 투어가 사상 초유의 기록들을 남기며 국내 유일의 '블록버스터급 콘서트 시대'를 개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뷔 이후 항상 대형공연만을 고집해온 신승훈이 이번에 '블록버스터급' 이라고 선언하는 것에는 외형와 내용면에서 충분한 이유가 있다.
외형으로도 사상 초유의 기록! 총 제작비 50억!
데뷔 이후 14년 동안 국내 최고의 대형가수를 굳히고 있는 '신승훈'과 국내 최고의 공연 제작사 '좋은콘서트'는 무려 100여명이 넘는 출연진과 스탭들이 두 차례의 서울 공연과 전국 13개의 도시를 투어하는 '블록버스터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이 프로젝트는 숫자상만으로도 다른 공연과는 결코 비교할 수 없는 기록들을 보여주고 있다.
우선 보험보상금액만으로도 사상 초유의 숫자. 지금까지 국내 공연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던 무려 '1천5백3십억원'이라는 국내 공연 역사상 최고의 숫자로 기록하여 이미 화제가 되었다.
역시 공연의 제작비 규모도 커져 이번 프로젝트에 드는 제작비만 해도 50억 이상이 투여된다.
공연의 규모만 하더라도 국내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그야말로 '블록버스터급의 콘서트'가 될 예정.
지금까지 선보이지 않았던 최신 대형 장비들로 무장완료
거대한 공연장에서 신승훈을 더욱 가깝게 느끼게 하는 것이 이번 콘서트의 목표. 그래서 신승훈의 이번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장비만 하더라도 무려 5톤짜리 트럭으로 40대가 동원된다. 현재 최고의 사운드로 손꼽히고 있는 v-dosc는 대한민국 모든 물량이 총동원되어 투여될 예정이다.그래서 어느 자리에서나 가깝게 신승훈의 노래를 듣는 것과 같은 효과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또한 영상 부분에서도 국내에서는 최초로 도입된 15억원 상당하는 TV화질의 LED 아이라이트 기종이 도입되어 선보이게 된다. 또 무대 양쪽에는 가로세로 총 12m의 대형 스크린으로 어느 자리에서도 잘 보일 수 있도록 공연을 중계한다.
동서양을 뛰어넘는 환상여행, 변화무쌍한 연출로 관객석이 모두 무대
극적인 비장미를 표현하는 동양적인 무대, 누구나 한번쯤 그려보았을 만한 동화속 성의 공주님이 나오는 행복한 꿈의 뮤지컬무대까지 펼쳐 보인다.
'오랜이별 뒤에', '널 사랑하니까', '이별 그 후' '사랑해도 헤어질 수 있다면'등의 발라드 뿐 아니라 '날 울리지마', '로미오와 줄리엣', '내 방식대로의 사랑', '올거야' 등을 새로운 편곡으로 숨막히는 댄스퍼레이드를 선사하며 예상치 못하는 스펙터클한 락무대도 선보일 예정.
대형장비로만 신승훈을 가깝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신승훈이 언제 어디서 갑자기 나타날지 모르는 변화무쌍한 연출이 시도된다. 무대뿐 아니라 2층과 3층 관객석, 또 관객석 중간 복도에서 예상치 못하게 신승훈이 나타나는 깜짝쇼를 펼쳐내 어느 자리에서나 신승훈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을지 모른다.
이번 콘서트는 새 앨범 발매 이후 신승훈이 방송이 아닌 콘서트로 처음 모습을 나타내게 되며, 처음으로 새 노래를 직접 선보이는 무대가 될 것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