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차 세계대전 중 1941년 코펜하겐. 독일의 하이젠베르그와 덴마크의 보어. 두 원자 물리학자의 만남을 그린 마이클 프라이언 원작의 연극이다.
2000 / Tony Award® Best Play / winner
2000 / Tony Award® Best Featured Actress in a Play / Blair Brown / winner
2000 / Tony Award® Best Direction of a Play / Michael Blakemore / winner
2000 / Drama Desk Award Outstanding New Play / winner
2000 / Drama Desk Award Outstanding Director of a Play / Michael Blakemore / winner
줄거리
보어와 헤이젠베르그는 대학 친구이다. 나이가 많은 보어는 하이젠베르그의 멘토 역할을 하며 1920년 초반 코펜하겐에 있는 학교를 함께 다녔다. 2차 세계대전 직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면서 역사적 상황과 함께 진행된다.
1941년 하이젠베르그는 독일의 원자폭탄 연구를 맡게 되고, 보어는 모국인 덴마크는 독일에 의해 점령되고, 그는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게 제한을 받게 되고, 반 유태인의 신분으로 위험에 처해있다. 어느 날 하이젠베르그는 보어를 만나러 코펜하겐에 오고 그들은 게슈타포의 감시 없이 산책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 산책은 빠르게 끝이 나고, 결론적으로 그 산책 이후 두 명의 친구는 다시 가장 친한 친구이지 못하게 된 계기가 되고 말았다.
후에 보어는 덴마크로 밀입국하고, 극 중 하이젠베르그는 성공적으로 도망칠 수 있게 도와주며 보어는 이에 감사하게 된다. 1945년 독일이 전쟁에서 항복하고 2차 대전이 끝나던 때, 하이젠베르그는 안전 장치가 없는 한 동굴에서 핵 작용의 가장 중요한 반응 체계를 찾게 된다. 그는 그것을 연합군의 지역으로 가지고 가서 영국의 팜홀로 이동한다. 그 곳에서 다른 독일 과학자들은 독일의 폭탄 프로그램의 모든 것을 알고 싶어하는 연합군의 감시 아래 낱낱이 파헤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