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한국 대표 청소년 뮤지컬 <굿모닝 학교>!
-10여 년을 진화해 온 현재 진행형 뮤지컬

2011 <굿모닝 학교>는 한국 대표 뮤지컬 록뮤지컬<지하철 1호선>의 극단 학전 레퍼토리 작품으로 97, 99년과 2000,2004년에 공연한 록뮤지컬 <모스키토>를 새롭게 바꾼 청소년 공연이다. <굿모닝 학교>로는 2009년 초연을 했고, 2010년을 거쳐 2011년 공연에 이르렀다. 매년 공연마다 현 시대의 청소년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담기 위해 대본을 수정하고, 무대와 의상을 고쳐가며, 계속 진화하고 있는 작품이다. 한번 시작한 작품은 끊임없이 수정과 보완을 거듭하는 학전의 스타일이 그대로 담겨있다.
1997년부터 시작된 학전의 청소년을 위한 공연작업은 <모스키토>에서 <굿모닝 학교>로 더 찐하고 치열해졌으며 지난 2009년에 첫 신고식을, 2010년에는 레퍼토리 작품으로 자리매김하며 30여개 학교에서 관람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2011년에는 또 다른 모습으로 진화한 <굿모닝 학교>를 만나볼 수 있다.

더욱 젊고, 더욱 강하다!
뮤지컬 <빨래>의 추민주 연출이 보여주는 2011년판 업그레이드 버전

2011년 <굿모닝 학교>는 현재 대학로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몰고 있는 뮤지컬 <빨래>의 추민주가 연출을 맡았다. 추민주 연출을 비롯해 미술감독, 안무, 음악감독 등 한층 젊어진 제작진들과의 협업을 통해 2011년 뮤지컬 <굿모닝 학교>는 더욱 새롭고 젊은 모습으로 변화할 것 이다. 평소 10대와의 소통과 젊은 세대들과의 작업에 관심이 많던 추민주 연출과 배우들은 실제 학교에 찾아가서 학생들과 만남을 갖고, 나이가 비교적 어린 배우들과 연출이 함께 친구처럼 작품을 만들어 가는 등 지금까지와는 매우 다른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의 눈과 마음이 되어 만들어 가는 2011년 <굿모닝 학교>는 더욱 재미있고, 완성도 있는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줄거리

방학을 끝내고 2학기 첫날의 교실 풍경. 인권과 세나는 여름방학 동안 어학연수를 다녀왔고
상근은 짝사랑이 시작되었고 재은은 인권과 커플이 깨어지고 난 뒤 슈퍼스타K를 혼자 준비했다가 떨어졌고, 진우는 여전히 지각이다. 예림은 방학 동안 살을 빼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여수에서 국회의원 봉경자의 아들인 욱진이 전학을 오고, 봉경자는 욱진과 다툼을 하다가 욱진의 이야기를 듣고, 선거 유세에서 청소년에게 투표권을 주자고 발언한다. 청소년 투표권 행사 시작일 아이들도 역시 청소년 투표권에 찬반이 갈리고, 급기야 싸움으로 번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