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깊어가는 가을 ,
그의 공연소식을 듣고 얼마나 가슴이 설렜는지 모릅니다 .
너무 보고싶었습니다 .
겨울이 되면 ,
추운 겨울이 되면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
마음속으로 간절히 바랬었거든요 .
제 마음을 누군가 들여다 보았나봅니다 .
공연하는 꿈 . 공연보는 꿈이 현실로 .
2004 lucid-fall 라이브 콘서트
“a snowy night, a lucid night”
게스트 : 28일 - 재주소년 , 멜로브리즈 외 다수 / 29일 - 김연우 , 하키 외 다수
- 입장은 오후 7시 30분부터 가능합니다 .
- 좌석 위치를 확인하고 예매하시기 바랍니다 .
"a snowy night, a lucid night - 2004"
고국을 떠나 유럽의 작은 도시,
스위스의 로잔에 머물고 있는 루시드 폴이
2003년 여름, "a silent night, a nylon night - 2003" 의 이름으로
훈훈하고 소박한 공연을 가진데에 이어
1년 반만에 2004년 한국의 겨울로 다시 돌아와
소중한 자리를 마련합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2002년 영화 '버스, 정류장'의 OST 앨범 이후
약 3년 여만에 발매될 루시드 폴의 새 앨범 "물이 되는 꿈"에 수록될
"물이 되는 꿈", "할머니의 마음은 바다처럼 넓어라",
"오, 사랑", "들꽃을 보라", "보이나요?" 등의 신곡들과
김연우 2집에 수록된 "그건 사랑이었지",
Hey 2집에 '미술관 앞길'이란 이름으로 수록된 "삼청동" 등
여러 노래들을 소개하고
관객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번 무대에선 평소 루시드 폴과 절친했던
여러 뮤지션들이 게스트, 세션으로 참여하여
2004년의 마지막을
훈훈한 만담과 멋진 연주로 함께할 것입니다.
루시드 폴의 새 음악을
처음으로 만날 수 있는 곳.
12월 28/29일 오후 8 시
홍대 앞 "롤링 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