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경기도립국악단 특별기획공연 ‘송년가족음악회’ <내생애 가장 소중한 선물>
다양한 사랑의 메시지로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드라마틱한 연출로 사랑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가슴 떨리게 보여주는 드라마 콘서트.

2011년 당신이 기억하게 될 최고의 공연!
온 세상 가득찬 사랑을 통해 따뜻한 감동스토리를 선사하는 최고의 음악선물! 20~30대, 40~50대, 70~80대가 가진 사랑의 빛깔을 찬란하고 아름답게 그려낸 옴니버스 공연 ‘내 생애 가장 소중한 선물’.
최고의 국민배우 이순재 연기인생 55년만에 첫 국악과 만나다.

줄거리

프롤로그... 사랑, 펼치다.
엉뚱 상상 만년 감성 소녀 유선화가 운영하는 작은 포장마차에 특별하지 않지만 너무도 특별한 단골손님들이 한 자리씩 자리잡고 그들의 사랑과 인생사를 나누기 시작하는데...

Adagio(20~30대의 사랑)... 청춘들이여, 때로는 느리게 때로는 침착하게 사랑하라.
중학교 때 과외 선생님인 대학생 오빠를 12년 동안 짝사랑해온 9급 검찰 사무직 남공주. 그런 공주의 사랑을 공기 마시듯 당연시 여기고, 펀드 매니저 나미진에게 관심을 갖는 뻔뻔남 고시생 한경태. 그 앞에 남공주의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검사가 나타나 12년 동안 너무도 익숙해왔던 사랑을 위협하는데...

Moderato(40~50대의 사랑)... 지나치게 감추지도 드러내지도 않는 보통 빠르기로 사랑을 다시 만나다.
맘을 쉬이 드러낼 수도 쉬이 받아들일수도 없는 50세 미망인과 47세 노총각의 우정과 같은 사랑이야기. 남편의 죽음과 딸의 수술비를 위해 유일한 생활 터전이었던 의상실을 정리한 후 6개월 전부터 선화의 포장마차에서 일을 도우고 있는 미옥 앞에 친구인양 다가서는 순수남 영만, 딸 연희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영민은 모녀에게 점점 다가서는데...

Vivace(70~80대의 사랑)... 처음 만난 사랑인양 빠르고 경쾌하게
황혼녁, 사랑하는 남편의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노부부의 깜짝 파티같은 사랑이야기, 30리 고개 길 넘어 얼굴 한번 안 본 만수와 선보고 고작 세 번의 데이트 끝에 결혼해 55년을 함께 살아온 심성 고운 할매 길자. 자식들 가르치라 자신들은 돌보지 않고 살아온 그들 앞에 남편 강만수의 췌장암 말기 판정은 청천벽력 같은 일. 죽음의 빛깔로 찾아오는 허망과 절망 앞에서 만수는 평생을 함께 해준 길자에게 깜짝 파티와 같은 사랑을 고백하는데...

에필로그... In Harmony
세 쌍이 전하는 사랑이라는 이름하의 선물들...
그리고 이들이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그 중 연희는 세상과도 바꿀만한 선물을 강민수 할아버지한테 받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