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들어는 봤나 연극 <대학살의 신>!
영국 대표 시상식 올리비에 어워드 최우수 코미디 상
미국 대표 시상식 토니상 최우수 작품상, 연출상, 여우주연상
대한민국 대표 시상식 대한민국연극대상 대상, 연출상, 여우주연상
동아연극상 여우주연상
등 권위있는 시상식 올 킬!, 콧대 높은 평론가들도 인정한 고품격 코메디

2011 연극 <대학살의 신>은
언제? 2011년의 마무리하는 12월 16일부터 2012년 2월 12일까지
어디서? 고품격 하이 퀄리티 연극에 맞는 바로 그 극장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에서
누가? 지난 공연 당시 찰떡 호흡을 자랑했던 박지일 그리고 서주희 그리고
야스미나레자의 히트 연극 <아트>에 이어 <대학살의 신>까지 섭렵할 코믹지존 이대연 그리고 이지적인 배우 이연규가 새롭게 합류.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이 돋보이는 한국 연출의 거장, 한태숙 연출 과 함께
어떻게? 웃음도 그냥 웃음이 아닌, 격이 있는 고품격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관전 포인트

1. 제목은 희랍비극 내용은 막장 과격 코메디
 
“대학살의 신” 제목으로 참혹한 분쟁을 떠올린다면 오해! 엄청 웃기면서 예리한 블랙 코미디!
2. 캐릭터 열전
초지일관 깐죽 거리는 변호사 알랭/ 지킬 앤 하이드 아네트 / 
고상한 척의 대마왕 베로니끄, / 와이프보이 열정적인 부인을 실망시키지 않으려 노력하는 공처가 미셸 /
3. 아네트의 리얼한 구토씬
궁지에 몰리자 갑자기 속이 좋지 않다며 토사물을 쏟아내는 아네트. 이 장면으로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이 작품의 터닝 포인트
4. 말싸움의 기술
말싸움이 끝났나 하면 다시 시작되는. 논리가 부족할 때 별 상관없는 다른 얘기로 국면을 돌리는 진정한 말싸움의 고수들이 펼치는 찬란한 말싸움!

줄거리

가해자 페르디낭은 피해자 부르노가 그들의 패거리에 들어오는 것을 거절한 것에 발끈하여 부르노의 이빨 두 개를 막대기로 부러뜨렸다.

피해자 : 부르노 (부 : 미셸, 직업 - 생활용품 도매상 / 모: 베로니끄, 직업 - 아프리카에 관심이 많은 작가) 나이 : 11살
가해자 : 페르디낭 (부 : 알랭, 직업 - 변호사 / 모 : 아네트 , 직업 - 가정주부) 나이 : 11살

그리고 이 두 부부의 지랄 같은 하루~
가해자 부모가 피해자 거실에 그의 부모와 함께 앉아있다.

Round 1

아프리카 다르푸르 분쟁에 대한 책을 저술중인 피해자의 어머니 베로니끄 (이연규)는 아이들의 싸움에 ‘중무장’과 같은 단어를 사용, 가해자 부모를 은근이 자극하고 코너로 몰아간다. 이에 질세라 가해자의 아버지 알렝(박지일)은 그래서 어쩌라는 심보로 이야기를 들은척 만척한다. 한편 이들의 살얼음 같은 분위기를 풀어보려 미셸(이대연)과 아네트 (서주희)는 노력하는데…

Round2

두 부부의 신경전은 엉뚱하게 흘러 같은 편인 배우자에게 쌓였던 감정을 토해내며 육탄전까지 벌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