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끊임없이 진화하는 살아있는 전설, ‘팻 메스니’!
오랜 음악적 파트너, 베이시스트 ‘래리 그레나디어’와 함께하는
‘팻 메스니’ 내한공연: An Evening with Pat Metheny w/ Larry Grenadier

“고결한 기타리스트이자, 엄청난 작곡가이며, 그리고 무엇보다도, 마음 속 깊이 끊임없이 무언가를 찾는 사람으로서, 팻 메스니는 인간적 척도와 감정을 가장 엄청난 광경으로 만들 줄 안다. 그는 또한 사색적인 고독을 웅장하고 압도적으로 보이게 할 수 있는 사람이다.” - 뉴욕 타임즈

끊임없이 진화하는 살아있는 전설! 현존하는 최고의 재즈 아티스트, ‘팻 메스니(Pat Metheny)’가 그의 오랜 파트너, 베이시스트, ‘래리 그레나디어(Larry Grenadier)’와 함께 2012년 1월 1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 An Evening with Pat Metheny w/ Larry Grenadier >라는 새로운 공연 컨셉으로 환상적인 내한공연을 펼친다.

6회 연속 그래미 수상을 포함한 총 17회 그래미 수상, 33회 그래미 노미네이션을 기록한 팻 메스니는 끊임없는 음악적 시도와 1974년 이후 한 해 평균 120-240번에 이르는 공연을 해 오면서 현재 재즈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중 하나이다. 매스니의 작곡 영역은 솔로기타, 작은 앙상블, 전자 혹은 어쿠스틱 악기들, 큰 규모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곡에서부터 현대 재즈, 록과 클래식을 아우르고 있으며, 솔로 기타리스트로서 뿐만 아니라, 다른 뮤지션들과의 음악작업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음악적 실험을 계속해 왔다. 팻 메스니는 재즈 기타의 전통적 사운드를 새롭게 해석해서 발전시키며, 또한 새로운 테크놀로지의 활용하여 즉흥 연주로 악기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림으로써 재즈라는 장르를 지속적으로 재정의하고 재창조하고 있다.

최근 발표한 [What’s It All About]은 [One Quiet Night] 이후 약 8년 만에 녹음한 솔로 기타 작품집으로, 오버 더빙 없이 내쉬빌 튜닝의 바리톤 기타 위주로 진행되었다. 홈 레코딩이라는 점에서 [One Quiet Night] 2부라고 할 수 있지만, 오프닝 트랙이 42현 피카소 기타(바리톤 기타를 제작한 린다 만제르의 커스텀 메이드 모델)에 의해 시작되며, 무엇보다 그의 정규음반 중 처음으로 오리지널이 한 곡도 없는 커버 앨범이라는 점에서 이색적이다. ‘사이먼 앤 가펑글’의 “The Sound of Silence”, ‘비틀즈’의 “And I Love Her”,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Garota De Ipanema(The Girl From Ipanema” 등, 수록된 10트랙 모두 팻 매스니가 유년기에서 청소년기 사이 유행했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팻 메스니는 자신 뿐만 아니라 만인이 사랑하는 히트 넘버들을 독창적이고, 섬세하며 세련된 해석을 해내고 자신의 감성을 풍성하고 극적으로 담아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그의 또 하나의 역작으로 극찬을 받고 있다.

내년 1월 13일에 펼쳐질 다가오는 팻 메스니 내한공연에는 브래드 멜다우 트리오의 일원이자, 팻 메스니와의 다양한 투어 활동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베이시스트, 래리 그레나디어가 참여한다. 팻 메스니의 대표곡들 뿐만 아니라 최신작 [What’s It All About]까지 아우르게 될 이번 공연에서는 팻 메스니의 솔로 기타 연주와 함께, 한국에서 처음으로 펼쳐지는 래리 그레나디어와의 환상적인 합동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과 유럽 투어 동안, 평단과 음악팬들의 열정적인 찬사와 함께 매 공연마다 기립박수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