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같은 상황, 같은 말, 남자, 여자 그 다른 생물이 느껴지는 시선은 다른 상황, 다른 말로 들린다.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받는 소통의 문제들을 남, 여 서로 다른 시선으로 그려 본다.

줄거리

결혼 후 4년 만에 휴가를 맞은 영래와 명길 부부 바쁜 일상 속에서 서로에게 시간 내지 못한 게 미안해 한껏 신혼으로 돌아가기 위한 분위기를 내려고 노력하지만 첫째날부터 영래의 회사의 긴급 호출로 무산되며 설상가상 둘째날은 이들의 친구인 도윤이 마저 여행에서 일찍 돌아 이들과 함께 하게 된다. 서로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서로의 오해만 더욱 커져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