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15년 전 관계를 맺었던 그 소녀
13살 때 관계를 맺었던 15살 연상의 그 남자
15년 만의 만남..... <블랙버드>
2005년 에딘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측에서 스코틀랜드의 젊은 작가 데이비드 해로우어와 독일의 연출 대가인 피터 슈타인에게 의뢰하여 만들어진 연극 <블랙버드>는 2005년 에딘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참가작으로 첫 선을 보이며, 화제의 문제작으로 평단과 대중들 사이에서 큰 반항을 이끌어낸 작품이다.
그 후 2006년 2월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장기공연을 시작으로 이듬해 2007년 4월 최근 들어 퓰리처상과 토니상을 독점하고 있는 극단 맨하탄 씨어터 클럽에서 토니상의 연출상을 2번이나 거머쥐었던 조 만텔로의 연출로 오프브로드웨이에서의 첫 미국 공연을 가졌었다. 특히 2007년에는 영국연극협회가 인정받았다. 현재 블랙버드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자인 케이트 블란쳇이 우나 역으로 열열을 펼치며 호주 시드니에서 인기리에 공연되고 있으며, 4월부터 다시 오프브로드웨이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처럼 2005년 초연 이후 3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유럽과 미국, 호주를 넘나들며, 쉴 틈 없이 관객과 만나고 있으며, 최고 권위의 올리비에상 베스트 희곡상 수상 밑 유명 연출가, 배우들이 욕심을 내는 작품으로 그 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블랙버드는 다소 무겁고 진지한 이야기 속에서도 연극만이 보여줄 수 있는 사랑, 남과 여, 인간성에 대한 문제의식을 무대 위에서 가감 없이 드러내며 관객들을 불안과 매혹의 감정속으로 동시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
놀라울 정도로 완성도 높고, 놓칠 수 없을 정도로 매혹적인 작품!
강력하고, 잔인하고, 불편할 정도로 감정을 뒤흔드는 작품!
데이비드 마멧의 올레나 이후 가장 인상적이고 드라마틱한 작품이다.
비교 할 수 없는 연극
관객을 불안과 매혹의 감정 속으로 동시에 빠져들게 한다
이번 시즌 가장 인상적이고 강력한 작품이라는 것을 약속한다
단연코 폭발적이다. 최근 선보인 가장 대담한 작품 중 하나다!
줄거리
우나는 13살 때 이웃집 아저씨 레이와 성적인 관계를 맺는다.
건전하지 못한 그들의 관계는 사회의 질타와 함께 재판을 받게 되고 각자의 인생을 살게 된다. 그 후 15년이 지난 어느 날 13살 소녀에서 20대 후반의 숙녀가 된 우나가 이름과 직장을 바꾼 채 살아가고 있는 레이를 찾게 된다.
15년 전 자신을 모텔 방에 버리고 갔다고 생각한 우나와 그런 생각이 오해라며 다시 과거의 기억을 맞추려는 레이,,, 풀릴 듯 풀리지 않으며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두 사람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정작 우나가 레이에게 보이는 감정은 단순한 증오는 아닌데.....
캐릭터
레이 | 15년 만에 자신을 찾아온 우나와의 숨기고 싶은 과거를 가지고 있는 중년의 남자 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