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 소리꾼 김용우의 神나는 CONCERT 2004

제대로 할 줄 아는 '꾼'들이 모였다!!!!
神나는 콘서트, 感하는 콘서트, 動하는콘서트

2004년 5월 26일, 28일 양일간 젊은 소리꾼 김용우의 단독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록음악의 옷을 입은 우리 민요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신나는 콘서트로 꾸민다.
서울대 국악과 졸업 후 우리 민요를 채집하고 연구한 김용우는 10년 넘게 크고 작은 무대에서의 획기적인 공연으로 문화예술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으며 현재 그의 5개 음반은 동이 나서 구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2002년 8월 일본 매니지먼트사인 민음사의 초청으로 도쿄와 요코하마에서 열렸던 그의 콘서트는 티켓 발매 시작 1주일 만에 모든 좌석이 매진 되었으며 그가 부르는 우리 민요는 2,000석의 공연장을 가득 메운 일본 청중들에게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국악이 이렇게 내 마음을 흔들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저는 국악을 잘 모르는데 끼어도 되나요?"
김용우의 음악으로 인하여 국악의 아름다움에 눈을 뜨고, 김용우의 음악에 신이나 그의 팬이 될 때쯤 흔히들 하는 말이다.

그러나 머뭇거릴 이유는 없다. 진심으로 다가간다면 통하기 마련. 어차피 오래 전부터 우리의 핏속에 흐르던 음악이었으므로...!

樂(락)밴드와 함께 하는 우리 민요

10년 넘게 활동하면서 새로이 발굴하고 빛을 보게 된 주옥과 같은 민요들이 락 이라는 옷을 입고 새롭게 선보인다.
그 동안 재즈 악기와 클래식 악기와의 협연을 자주 시도하고 성공을 거뒀지만 이제 침체기의 대한민국을 일으키기 위한 힘있는 콘서트를 연다.

'우리나라에 이런 음악도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젊은 층 그리고 외국인에게 까지 공감 할 수 있는 음악으로 락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기존의 국악공연의 틀을 완전히 뛰어넘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노래하고 또 함께 춤추고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때론 아름다운 가락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며 때론 소리꾼과 놀이꾼들의 한바탕 뛰노는 무대로 흥겨운 시간을 함께 할 수도 있다.
가장 한국적인 것으로 가장 세계적인 것을 만들고자 하는 이번 김용우 콘서트는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서 대한민국을 다시금 일으키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콘서트… 진부한 공연은 神나지 않는다!

언제나 그렇듯이 재즈, 아카펠라, 풍물, 락에 이르는 김용우의 다양한 음악적 변주는 공연 내내 우리의 정신을 그냥 놔두지 않는다. 그야말로 신이 나지 않으면 음악이 나오지 않는다. 또한 이번 공연은 팬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선정된, 특별한 볼거리들이 마련되어 있다.

* 십여년 전인 슬기둥 시절, 아직은 앳된 얼굴을 하고, 서슴없이 춤을 추며 노래를 하는 소년 같은 김용우의 모습이 현장의 무대와 절묘하게 오버랩 되며 진행된다.
* 국악신동 어린이들과 함께 물허벅을 두드리며 제주민요 부르기.
* 용천검에 이은 또 하나의 감동적인 뮤직다큐 <임진강>,
* 김용우의 놀랄만한 가야금 연주
* 팬들이 참여하는 <용천검부르기 대회>
* 김용우 자신도 모르는 팬들이 기획한 깜짝 이벤트.

26일 석가탄신일 저녁 6시, 28일 저녁 7시 30분.
남대문 메사 팝콘홀이 神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