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하비 파이어스테인의 자선전적인 이야기이다. 브로드웨이에서 히트작의 대열에 섰으며, 1988년에는 동명의 영화로 제작된다. 동성애 소재의 작품으로 동성연애자의 사랑을 3개의 이야기로 나눠 유모러스하게 풀어놓은 작품이다. 사랑과 존경, 전통에 대한 뉴요커들의 탐색을 다루고 있으며, 작가의 10년 동안에 일어난 일을 작품으로 옮긴 작품이다.
Award
1983 / Tony Award® Best Play / winner
1983 / Tony Award® Best Actor in Play / Harvey Fierstein / winner
1983 / Theatre World Award / Harvey Fierstein / winner
1983 / Drama Desk Award Outstanding New Play / winner
1983 / Drama Desk Award Outstanding Actor in a Play / Harvey Fierstein / winner
줄거리
아놀드의 삶의 각기 다른 면에 포커스가 맞추어진다.
첫 번째로 클럽에서 여장을 하고 노래를 부르는 그녀는 게이로 살아가는 자신의 잔잔한 일상의 단면들을 독백처럼 들려준다. 그리고 우연히 바에서 바이 섹슈얼인 에드를 만나게 된다. 그의 아내와 자기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에드에게 아놀드는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고 만다.
두 번째로 2년이 지난 뒤 아놀드는 앨런을 만나고, 둘은 정착하여 행복한 삶을 살고자 아이를 입양할 준비를 한다. 하지만 극렬한 호모 포비아들에게 몰매를 맞고 죽어버리게 된다. 아놀드는 평생을 매튜를 그리워하게 된다.
세 번째로 몇 년이 지난 뒤, 아놀드는 10대의 게이 아들인 데이빗과 함께 사는 아버지가 된다. 아놀드는 어머니와의 전쟁을 한다. 자신이 죄를 지어 그런 반푼짜리 자식을 낳았다고 자책하다가 어느새 측은지심은 사라지고 입에서는 온통 저주의 말을 쏟아내는 아놀드의 어머니와의 전쟁이다. 아놀드와 끝도 없는 전쟁을 치루다 어머니는 결국 울면서 아들의 집을 나가버린다. 아무런 화해나 용서도 없는 결말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