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헤드윅, 그리스, 바람의 나라 이지나 연출의 새로운 시도
오감충족! 전 타임 100% 여성밴드의 Live 연주
심장을 뛰게 하는 역동적인 노래와 연기
뮤지컬 [밴디트- 새로운 시작]은 이지나 연출과 정영 작가, 이준 음악감독의
새로운 스토리 라인과 음악연출로 2007년 연말 관객에게 다가간다.
이번 공연에서는 홍대에서 유명한 여성 인디밴드 벨라마피아의 노래까지 가미되어
한층 한국적이지만, 자유로움이 묻어있는 환상의 여성 락밴드 ‘밴디트’로 재탄생 된다.
이외에도 뮤지컬 실력파 배우 이정화, 이영미의 매력적인 보컬과,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찬휘, 리사 등이 합류하여
근래에 볼 수 없었던 실력파 여성밴드 뮤지컬 밴디트를 통해 올 연말 무대에 오른다.

줄거리

감옥에서 결성된 여 죄수의 영원으로의 탈출기
인간이라면 누구나 행복해야 할 권리가 있다!
인간이 행복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죄를 지은 자든, 죄를 짓지 않은 자든,
‘인간’은 자유를 가질 권리가 있다! 행복할 권리가 있다!
여성 죄수 수용소에서 그나마 밴드 생활로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고 있던
밴디트 멤버들. 갑자기 출소해버린 빈 보컬의 자리로 삐그덕 거리던 밴디트에
80년대 가수왕 한경애가 보컬로 합류하게 되고 드디어 밴드의 모습을 갖춘
밴디트. 경찰의 날 행사를 위해 감옥 밖으로 나갔던 밴디트는 우연치 않게
탈옥을 하게 되고 드러머의 친구가 있는 부산으로 도망을 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아이돌 스타를 인질로 위장해 그들을 쫓던
경찰의 포위망을 벗어난다.
밴디트의 갈 곳은 점점 좁혀져 가고, 탈옥을 한 바깥세상도 그녀들에게
진정한 자유를 주지 못하는 힘든 상황이 되자 리더 영서는 결국 자수를 결심하고
아이돌 스타는 하루하루 쇠약해져가는 한경애 아줌마의 꿈,
마지막 콘서트를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