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12 권순훤의 이지클래식
<미술관에 간 피아니스트>

권순훤과 정상급 연주자들이 그림과 함께 보여주는 쉽고 즐거운 클래식 

Highlight of this concert
1. 매번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권순훤의 이지클래식>시리즈의 실내악 콘서트
2. 피아니스트 권순훤이 들려주는 온 가족을 위한 대중가요처럼 쉽고 즐거운 클래식 공연
3. 귀에 익은 클래식 명곡과 아름다운 그림이야기가 함께 하는 눈에 보이는 클래식
4. 권순훤의 뛰어난 실내악 친구들이 참여하는 수준 높은 실내악 앙상블

피아니스트 권순훤과 친구들의 사랑을 주제로 특별한 콘서트 <미술관에 간 피아니스트>가 2월2일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세계의 명화들과 함께 하는 영상콘서트로서, 클래식 선율에 담긴 다양한 회화적 코드를 아름다운 연주와 유쾌한 이야기로 그가 직접 풀어내는 공연이다. 고흐의 별이 흐르는 밤이 클래식과 만나면 어떠한 느낌일까? 쇼스타코비치의 왈츠가 가장 잘 어울리는 그림은 어떤 그림이며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지면 어떠한 효과가 있을까? 시각과 청각이 모두 풍족하게 채워지는 보기 드문 오감만족 콘서트에 최고의 연주자들이 당신을 초청한다. 국내 정상급 연주자이자 권순훤의 친구들인 김현지(바이올린), 김영민(첼로), 조미영(아코디언)이 앙상블과 함께하여 해설이 있는 고품격 실내악 무대를 꾸민다. 클래식공연으로는 드물게 3년 공연 동안 단 한 좌석의 빈 좌석도 허용하지 않았던 피아니스트 권순훤의 이지클래식 공연들. 그 비결은 바로 ‘대중 속으로’에 있다. 친숙한 선곡, 음악 속에 숨은 사연에 대한 권순훤의 친절한 이야기와 설명으로 관객은 언제나 소통하는 공연, 따뜻한 클래식 공연을 접하게 된다. 전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즐겁고 따뜻한 클래식 콘서트가 언제나 그가 꿈꾸는 공연이다.

대중에게는 가수 ‘보아’의 친 오빠로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지만, 권순훤은 사실 그 자체로 반짝이는 특별한 아티스트이다. 서울대 음대 및 동대학원 졸업 후 콘서트 피아니스트로서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을 만나는 동시에, 음반프로듀서로서 스무장이 넘는 엄청난 양의 클래식 음원과 음반을 연주, 제작했다. 또한 대학출강(계명대), 국정 음악 교과서 음반 제작 및 여러권의 피아노 교재를 발간했다. LG아트센터, 세종체임버홀, 충무아트홀, 구로아트밸리등의 국내 유명 공연장에서 그의 전매특허 해설클래식 시리즈인 이지클래식 공연을 전석매진으로 이끌었으며 이로 에듀테인먼트 콘서트 분야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보기 드문 멀티플레이어다. 클래식 음악에 대한 그의 열정과 기존의 틀을 깨는 그의 다양한 시도가 이번에는 그림이라는 주제와 만나 어떠한 서정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지 그의 새로운 도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