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17년... 오랜 기다림 그리고 새로운 시작

Blue Near Mother
순수한 어머니의 품과 같은 색채로 물들이다

인천의 한 클럽에서부터 시작된 블루니어마더는 수많은 시간을 견디며 음악적 내공을 쌓아 왔고 그들의 팬들 역시 함께 성장해왔다. 어느덧 17년이라는 인고의 시간을 보낸 블루니어마더의 세상에 대한 외침이 그 기다림만큼의 숙성된 보이스로 대중에게 다가가려 한다.

2011년 출연한 KBS Top 밴드에서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 조지 마이클의 ’Careless Whisper'''''''''''''''' 등 전혀 다른 성향의 곡을 자신들의 색깔인 그런지 음악으로 재해석해내는 내공을 보여준 그들에게 원숙하다는 표현은 조금은 부족하게 느껴진다. 그들이 가진 에너지가 단순히 원숙이라는 단어로 표현되기에는 폭발적인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단독 공연에는 갤럭시 익스프레스(Galaxy Express), 톡식(Toxic), 브로큰발렌타인(Broken Valentine) 등 자신들의 영역에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밴드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그들의 행보를 축하해주기로 하여 밴드계의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또한 Top 밴드 출연 이후 이들은 코치였던 체리필터가 설립한 로켓펀치뮤직과의 인연을 맺고 첫 번째 싱글을 제작, 2012년 1월 5일 발매 예정에 두고 있으며 그들의 새로운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새해의 시작은 새로운 한해에 대한 기대로 설레이기 마련이다. 그들의 이번 단독공연 역시 17년간의 기다림을 지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의 의미를 갖기에 무척이나 설레인다. 어머니의 품과 같이 따뜻하게 당신을 감싸줄 블루니어마더, 홍대 브이-홀에서 단단한 음악의 외길을 걸어 온 그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