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그것이 사회적이든 개인적이든 우리의 절망을, 우리의 이상을 토해 낼 수 없다면
그것은 Rock이 아니다.”
......이것이 우리가 7년 여의 목마름을 견디며 N.EX.T를 기다려온 이유이다.
우리의 대중음악에서
“사회 또는 개개인의 절망과 이상에 대해 이야기 하고,
그리고 대중이 그것을 수용하고 공감할 수는 있지만 ,
음악을 통해 수용자 스스로가 그것을 다시 한 번 토해 내도록 하는 힘 ”
을 가진 음악은 드물다 .
그러나 , 새로운 라인업이 오랜 시간과 노력으로 이루어낸 또 하나의 새로운 실험.
넥스트 5집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연상케 하는 사운드의 웅장함과
때로는 한 점 한 점을 새겨 넣은 것 같은 섬세함의 넘나듦 ’과
‘상상하지 못했던 그 새로움의 충격’에서
우리는 마치 롤러코스터에 올라탄 것 같은 현기증을 느끼며
우리의 갇혀져 있던 욕망들을 토해내게 된다 .
유행에 민첩한 많은 엔터테이너들이 주류를 이룬 우리의 음악계에서
넥스트는 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내고 있다 .
어쩌면 그들의 새로움은 “N.EX.T(New EXperiment Team)”이라는 이름 속에
이미 배태하고 있기 때문이지도 모른다 .
그래서 넥스트는 “돌아온 것이 아니라 새로 시작하는 것이다 .
2004년 8월 14일 그들의 데뷰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모든 뮤지션이 그러하듯이
음악이 좋아서 시작했다는 단순한 동기마저도 기대하게 만드는 매력을 지닌
‘새로운 멤버’들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N.EX.T 사운드’와
완성 후 처음으로 공개되는 ‘신곡의 라이브 무대’가 기대되는
이른바 데뷰 무대이다 .
관객을 압도하는 N.EX.T의 중압감 있는 사운드 속에
3시간여의 공연동안 수천 여명의 관객 마치 집단최면에 걸린 듯
놀라울 정도로 일체가 되어 무대와 교감하며 ,
개개인이 지닌 최대의 에너지들을 쏟아내어 만드는 N.EX.T의 무대는
가히 신해철 그를 마왕이라 부를 만 하도록 만든다 .
“The Debut” Special!
또한 이번무대는 넥스트스러운 그 ‘새로움’으로
다른 공연에서 맛보지 못했던 ,
넥스트 음악의 스케일을 넓힐 수 있는 장치들이 준비되어 있다 .
“무대와 함께 에너지를 주고 받는 최고의 관객들에게만 선사될
넥스트의 특별한 모습 ”과
“단 한 명의 관객에게 선사되는 단 한 번의 경험
마왕의 신부가 되어 마왕의 마력을 느끼는 신비한 경험”
등 마술 (魔術)과 같이 대중을 흡인할 것으로 귀뜸하고 있어
더욱 기대가 된다 .
N.EX.T
그들의 데뷰가 다시 한 번 우리의 음악계에 던지는 현재진행형의 신화를 이룩해 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