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04 최고의 아티스트 '바비킴'이 드디어 수면위로 부상했다.
레게 힙합계의 대부라 불리며 국내에 레게 힙합의 열풍을 주도했던 그가 이번에는 소울이 기본이 된 멜로디 힙합이라는 감각적이고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흐느적거리는 멜로디와 리듬으로 대표되었던 그만의 독특한 플로우를 유감없이 선보이고 있다.
힙합이라는 장르가 진실에 대한 표현을 선명하고 공격적으로 내세운다면 그가 표현하는 음악은 슬픈 일이 생길 때 곁에 있어주는 친구처럼 따뜻하고, 일상에 대한 잔상과 애정을 촉촉하게 노래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감수성과 음악성에 호응이라도 하듯 바비킴의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각 판매 차트의 수위를 다투고 있다.
뛰어난 음악성과 새로운 감수성에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바비킴이 드디어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10월 23~24일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가지게 되는 그의 생애 첫 번째 단독 콘서트는 'Warm up - It' Bobby style'을 타이틀로 막강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
발표와 동시에 각 차트를 휩쓸었던 히트곡 '고래의 꿈'을 비롯하여, t(윤미래)와 같이 불렀던
'It's Alright It's All good', 각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수위에 오르고 있는 'Let Me Say Goodbye' 등의 음악을 5인조 밴드와 함께 라이브로 들려주며, '호텔 캘리포니아' 등의 팝 명곡을 레게풍으로 편곡하는 등 바비킴 특유의 새로운 해석과 감동을 선보일 것이다.
뭐니 뭐니 해도 가장 기대가 되는 무대는 역시 음악 동료들인 'MOVEMENT'와의 조인트 무대. 무브먼트 패밀리로 통하는 윤미래(t), 드렁큰타이거, 다이나믹듀오, J, 리쌍, 은지원, 아소토 유니원이 워밍업된 바비킴의 무대를 본격적으로 뜨겁게 달굴 것이기 때문이다. 폭발하는 힙합의 무대와 더불어 가을을 맞이하여 준비했다는 무브먼트 페밀리의 새로운 깜짝 이벤트와 음악들도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더해주고 있다.
그 동안 전면에 나서기보다는 뮤지션으로, 지원자로 친구들의 활동을 지원해왔던 바비킴이 이제는 대중에게 돌아와서 새로운 감동과 새로운 음악을 유감 없이 선보이고 있다.
이제 몸을 풀기 시작한 바비킴의 활동이 이 공연을 시작으로 더욱 크고 화려하게 펼쳐 질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