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대전시립합창단 신년음악회<제104회 정기연주회>

당신의 사랑 안에
In Your Love


미국 합창지휘자 연합회 회장 제리 맥코이 교수 초청
2012 대전시립합창단 신년음악회!!
사랑이라는 테마로 만들어가는 이번 연주회는
이탈리안 마드리갈로 시작하여 영미합창, 남미음악(베네수엘라),
미국 영가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

2012 대전시립합창단 신년음악회!!
2012년 임진년 대전시립합창단이 아름다운 합창으로 새해의 문을 연다. 제104회 정기연주회 ‘당신의 사랑 안에’는 객원지휘 제리 맥코이 교수를 초청하여 사랑 가득한 이탈리안 마드리갈부터 미국의 아름다운 선율을 만나보는 신년음악회이다. 대전시립합창단의 희망찬 새해인사가 될 이번연주회는 2012년 1월17일(화) 저녁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미국 합창지휘자 연합회 회장 제리 맥코이 교수 초청
이번 연주회의 객원지휘자 제리 맥코이(Dr. Jerry McCoy)는 북텍사스 주립대학(University of North Texas)의 합창지휘과장 교수이자 미국 합창지휘자 연합회(American Choral Directors Association) 회장직을 맡고 있다. 현대적인 감각의 곡 해석으로 합창의 대가로 불리고 있는 제리 맥코이는 현대합창의 아름다움을 만낄 할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하게 될 것이며 이미 국내에서는 부천과 인천, 대구의 초청을 받아 지휘한 바 있다.

로맨틱한 사랑 그리고 아가페적인 사랑까지
신년음악회의 첫 문을 열어주는 마드리갈은 16세기 이탈리아에서 발전한 세속 성악곡. Monteverdi의 젊은이의 사랑하는 마음을 한숨에 실어서 별에게 이야기한다는 로맨틱한 작품, Marenzio의 사랑하는 여인과의 이별에 눈물과 슬픔을 가득담은 사랑노래가 선보인다. ‘전쟁 레퀴엠’으로 유명한 영국의 대표적인 작곡가 Britten의 간결한 흐름으로 곡을 이끌어가는 작곡기법과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합창곡 ‘주안에서 기뻐하라’는 신과 함께 할 때 느껴지는 아가페적인 사랑을 담고 있다.

미국합창음악 다양하고 아름다운 선율
신비스럽고 투명한 화성과 간결한 선율로 아름다운 시의 느낌을 담고 있는 작곡가 존스의 ‘당신의 사랑 안에’, 휘 태커(Eric Whitacre)가 그의 아내와의 추억하나하나를 모티브로 작곡한 곡 ‘5개의 히브리 사랑의 노래‘는 낭만적인 선율과 화성으로 어우러져 합창음악의 묘미에 젖게 한다. 이 작품은 현재 독창곡, 여성합창곡, 혼성합창곡, 피아노 반주, 현악 반주 등 수많은 세팅으로 편곡되어 불러지고 있다.
마지막을 장식할 미국영가모음은 미국합창음악 역사의 대표적 작곡가 지휘자라 할 수 있는 로버트 쇼와 엘리스 파커(Robert Shaw & Alice Parker), 그리고 제임스 밀러(James Miller), 모세 호간(Moses Hogan)의 곡들로 한해를 시작하는 경건함을 담아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