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새로운 시대의 컬리지 뮤직으로 떠오르고 있는 페퍼톤스가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펼칩니다.
페퍼톤스는 데뷔 이후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진보적인 음악성과 감성적인 가사로 많은 음악 애호가들이 주시하는 밴드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생 밴드 특유의 학구적인 이미지와 스타일리쉬한 면모를 발산하며, 015B, 패닉, 전람회 등의 인기와 음악적 반향을 이어갈만한 한국 컬리지씬의 넥스트 제너레이션(Next Generation)으로 떠올랐습니다.
그간 홍대를 중심으로 간헐적인 공연을 펼쳐온 바 있는 페퍼톤스이지만, 이번 콘서트는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갖는 최초의 본격적인 콘서트라는 점에서 남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멤버인 Sayo(사요), Noshel(노쉘)과 제 3의 멤버이자 객원보컬인 Deb(뎁)의 기본 포맷을 중심으로 클럽 공연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다양한 세션과 게스트가 결합하여, 다채로운 콘서트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이번 콘서트는 페퍼톤스의 생애 첫 단독 콘서트의 의미뿐 아니라 데뷔 앨범 “Colorful Express”의 발매 기념 콘서트의 의미 또한 담고 있습니다.
광활한 스케일과 유려한 코드 진행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Ready, Get Set Go!’를 필두로 데뷔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을 라이브로 펼쳐보임과 동시에 EP 수록곡들 또한 연주할 것입니다.
‘우울증 치료를 위한 뉴-테라피 2인조’라는 카피 만큼이나 상큼, 발랄, 신선, 엉뚱한 음악 스타일로 똘똘 뭉친 페파톤즈의 ‘색깔’있는 이번 콘서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