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통통 튀는 감각으로 무장한 창작 뮤지컬계 기대주들이 뭉치다!
2005년 하반기 문화계히트상품인 <뮤직 인 마이 하트>와 올해 <폴 인 러브>로 자유로운 상상력과 기발한 유머를 무대 위에 풀어놓았던 작가이자 연출가 “성재준”. 그리고 2004년 <살인사건> 초기 버전과 2006년 올려질 <컨페션>으로 현재 가장 기대 받는 작곡가 중의 하나인 “박초롱”. 여기에 <브루클린>, <지킬 앤 하이드> 등의 해외라이센스 뮤지컬과 국내 창작 뮤지컬을 오가며 한국 간판급 뮤지컬 음악 감독으로 거듭나고 있는 “원미솔” 공연예술계의 젊은 기대주들이 <살인사건>을 위해 뭉쳤다.
이들의 하모니는 대중적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낼 것이다.

본격 코믹 스릴러
스릴러의 형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코믹한 상황을 놓치지 않는 재치를 보이며,‘코믹 스릴러’라는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장르를 성공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관객들은 사건의 진실을 알기 위해 한편으로는 추리를 하고, 한편으로는 배우들의 코믹 연기를 보며 통쾌하게 웃을 수 있을 것이다.
관객에게 지적인 욕구뿐 아니라 오감을 만족시키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올 가을 최고로 재미있는 뮤지컬이 될 것이다.

3개의 에피소드 ? 색다른 재미
하나의 뮤지컬 안에 서로 같고도 다른 세 편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살인의 동기도 방법도 모두 다르지만, 인간 본연의 욕망에서 기인한 사건임은 동일하다.
범인은 잡혔고, 사건은 해결된 듯 하지만, 살인의 진범은 다른 곳에 있다.
주인공이 저승에 가서야 알게 된 살인사건의 진실들. 이제 관객들 앞에서 그 반전을 밝히려 한다.

줄거리

세 건의 살인사건.
미궁 속으로 살아진 진짜 범인을 찾아라!
바바리 코트를 걸친 한 남자가 공연장으로 들어선다. 갑작스런 죽음을 맞은 이 남자는 자신이 이승에서 잘못 처리한 세 건의 살인사건으로 인해 이승에서 형사가 될 수 있는 취업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고 털어놓는다. 그리고…
사건번호_1 : Diary 허구인가? 실재인가? Diary 속의 진실!
교통사고를 당한 베스트셀러 작가 대현을 간호하고 있는 약혼녀 수연. 수연은 대현이 잠든 사이 그의 방을 청소하다 “다이어리” 한 권을 발견한다. 자신과의 행복했던 추억들이 적힌 글을 보면서 행복해하지만, 알고 보니… 아니, 다시 알고 보니…!!!
사건번호_2 : 넘버 2. 살인자가 되기 위해 싸우다!
조직을 배신한 종만을 먼저 죽이는 사람에게 넘버 투를 맡기겠다는 보스. 종만의 집에 병태, 샛별, 상도가 각각 침투하지만 이미 종만은 죽어있는데… 무대 위로 펼쳐지는 박력 넘치는 액션과 웃다 죽을 코믹이 압권!!
2004년 공연, 관객인기순위 1위 코믹황당 시추에이션
사건번호_3 : Shadow & Light 죽음보다 더한 반전 오랜 연애 끝에 결혼 한 재형과 세희 부부. 하지만 재형에게는 내연의 관계인 혜원이 있었고. 어느 날 마주친 혜원과 세희. 재형을 포기하라는 협박에 꿋꿋한 세희, 끝나지 않는 삼각관계에 화가 난 혜원은 되돌릴 수 없는 결정을 내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