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흑인 음악의 대부, 제임스 브라운(James Brown)이 2006년 2월 국내 팬들을 찾는다.
소울의 아버지, 펑크의 선구자, 미스터 다이너마이트 등 많은 수식어가 설명하듯 미국의 흑인 음악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그의 화려한 70년 음악 인생을 보여줄 국내 첫 공연이다.
제임스 브라운은 56년 ‘Please Please Please’ 데뷔하여 소울(soul)과 펑크(funk)를 대중에 알리고 새로운 장르로 정립하며 음악계를 선도하는 스타로 떠올랐다. 인종을 초월한 사랑을 받은 최초의 아티스트로 당시의 흑인 정서를 담은 대표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후 50년이 넘는 동안 미국 음악의 전설적인 가수로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왔다.
‘I Feel Good’, ‘Papa’s Got a Brand New Bag’,’It’s a Man’s Man’s World’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낳으며 미국 음악의 살아있는 전설로 40년이 넘는 긴 세월을 최고의 가수로 있으면서, 92년 그래미 평생공로상, 로큰롤 명예의 전당(Rock&Roll Hall of Fame) 등에 오르며 이 시대 최고의 아티스트로 인정을 받았다.
미국 롤링 스톤지가 선정한 20세기 대중 음악 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비틀즈, 밥딜런의 뒤를 이어 3위에 오르기도 했다.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 붙는듯한 열기와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열정과 광기를 보여주며 무대를 압도하는 퍼포먼스로 전세계를 돌며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제임스 브라운(James Brown)은, 이번 한국에서의 첫 번째 공연에서는 ‘I got you’, ‘Get up’, ‘This is a man’s World’ 등 그의 주옥 같은 히트곡들과 함께 다수의 백코러스와 댄서들, 그리고 10여명의 풀 밴드와 MC등 라스베가스에서나 볼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선 보일 예정이다.
잠실 실내 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리게 될 이번 최초의 한국 공연은 화려한 쇼맨십과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될 정도의 격정적인 몸놀림, 그 특유의 거칠고 시원한 보컬에 공연을 보는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정열적인 무대가 될 것이며, 전 세계 대중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을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