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화이트데이 아르츠 콘서트 <송영훈&김정원>

1. 한국 클래식을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 송영훈 & 김정원 의 만남 !

쇼팽 스페셜리스트 김정원의 손으로 직접 편곡하여 들려주는 첼로와 피아노의 색다른 구성으로 원곡의 감동, 관련한 미술 작품의 감동을 콘서트 마스터 윤운중의 해설과 함께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다. ‘피아노의 시인’ 쇼팽의 대표곡으로 채워진 아르츠 콘서트 “FALL IN CHOPIN” 에서 쇼팽의 음악세계로 떠나보자.

2. 우리가 사랑하는 음악가 쇼팽의 삶과 음악, 그리고 사랑
세상 그 어느 누구도 아닌 오직 피아노에서만 자신을 완벽하게 풀어놓았던 남자,
자신의 작품에 인생의 희로애락을 완벽하게 녹여 낸 거장,
유쾌한 피아니스트이자 훌륭한 교사, 충실한 애인으로서의 쇼팽을 만난다.

19세기 격변의 시대를 함께한 피아노의 시인 쇼팽과 낭만주의 화가 들라크루아
- 그 누구보다 쇼팽의 내면을 깊이 이해하였던 화가 외젠 들라크루아, 그만의 낭만적 화풍에 담긴 28세의 쇼팽은 아무렇게나 빗은 머리에 어딘가 고집스러워 보이는 모습, 섬세한 음악 이면에 담긴 예술가의 예술에 대한 격정과 고독이 담겨 있다. 쇼팽의 마지막 순간까지 그 곁을 지키며 쇼팽과 함께 했던 친구이자 자신의 작품 속에서 그만의 화풍을 발휘했던 들라크루와 그리고 쇼팽의 우정 이야기. 

쇼팽과 조르주 상드와의 운명적인 첫 사랑
- 프레데릭 쇼팽과 조르주 상드의 사랑은 친구이자 연인이며 때로는 모성의 사랑까지도 엿볼 수 있는, 서로에게 다신 없는 각별한 사랑의 이야기.
천재 음악가와 연상의 여류작가와의 운명적인 첫 사랑은 이 둘이 연인의 관계가 끝난 후에도 쇼팽의 예술창작활동과 정신적, 육체적 면에 있어 주르주 상드는 쇼팽을 보듬어주었고 이는 쇼팽의 인생에 있어 크나큰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그가 말년에 아픈 몸으로 인해 사람들의 왕래가 드문 수도원에 살 때 일생 중 가장 많은 곡을 썼으며 이 때에도 역시 그 바로 옆에 조르주 상드가 있었다.

프레데릭 쇼팽과 상드의 사랑이야기를 아름다운 쇼팽의 음악, 그리고 들라크루아의 미술작품과 함께 만나보자.

3. 음악과 미술의 만남!
*명곡, 명화를 남긴 위대한 거장들의 만남, 우정 그리고 교류를 통한 공감
*미술 해설 _ 윤운중

2011년 2월, 첫 선을 보인 ‘발렌타인데이 아르츠 콘서트 ? 세기의 사랑’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더욱 풍성한 이야기로 돌아온 2012년 2월, ‘발렌타인데이 아르츠 콘서트 두번째 이야기 ? LOVE ACTUALLY’ ! 에 이어 2012년 3월 “화이트데이 아르츠 콘서트”에서는 한국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송영훈(Vc), 김정원(Pf)의 만남으로 그간 아르츠 콘서트에서 인기테마였던 “쇼팽”만을 더 집중도 있게 조명한다.

4. 지식과 감동이 공존하는 명품콘서트

더 스톰프에서 3년간 기획한 국내 최초 시즌제 명품콘서트인 ‘아르츠 콘서트’는 2011년 발렌타인데이 아르츠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페라 아르츠 콘서트, 어린이 아르츠 콘서트, 전석 매진을 기록한 12월 24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진행한 크리스마스 아르츠 콘서트에 이어 2012년엔 더욱 탄탄한 구성과 폭넓어진 음악 레퍼토리와 함께 다시 한번 고품격 아르츠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동시대를 살아가며 서로 교류하고, 서로에게서 영감을 받으며 무수히 많은 명작을 남긴 예술가들의 숨겨진 이야기, 그리고 미술과 음악의 특별한 만남에서 오는 앙상블. 이 모든 것은 미술해설가 윤운중의 프리미엄 해설을 통해 어렵기만 했던 미술과 클래식 곡들이 재밌고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명품 콘서트이다. 

아르츠 콘서트란?
미술을 뜻하는 Arts의 스페인식 발음 “아르츠”와 음악공연을 듯하는 “콘서트(Concert”의 조합어
명화, 명곡, 화가, 음악가를 아우르며 지식과 감동이 공존하는 명품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