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내일로 가는 희망의 통로. 창작 뮤지컬 “터널”이 또 다시 돌아왔다.
“누구나 인생을 살아다가 보면 좁고 어두운 ‘터널’을 만나게 되지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야. 끊임없이 자신을 들여다보고 앞을 향해 달려가다 보면 언젠가는 맑고 환한 태양 빛 아래 다시 서게 되는 거야“ 이제는 개그맨 보다 연출가로써 더 유명한 서승만 연출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실력있는 뮤지컬 배우들이 사춘기 시절의 아픔과 가족 간의 사랑을 진한 감동으로 그려낸다.
빠른 템포와 짧은 호흡의 개그에 길들여진 청소년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지난날, 아련한 추억의 코미디에 목말라 하는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창작뮤지컬<터널>은 남의 얘기가 아닌 바로 나 자신의 이야기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봤을 사춘기 시절의 성장통과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코믹하고도 가슴 찡한 감동으로 그려냈다. 뮤지컬 <터널>은 청소년들에게는 삶의 방향을 찾아주는 유익한 시간이, 어른들에게는 지나간 일들을 추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해마다 더욱 업그레이드되는 뮤지컬 <터널> !!
변화해 가는 <터널>을 전작과 비교해 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 !!

2004년 ‘문화일보홀‘에서의 초연을 시작으로 2004년 상상 나눔씨어터, 그리고 2005년 상상 나눔 씨어터에서의 공연과 더불어, 대구, 논산, 군포, 진천 등의 지방 순회공연 까지 터널은 그동안의 공연을 통해 현재까지 경복여고, 이대 부고 등의 70여개의 중, 고등학교에서 단체 관람을 하였고, 특히 지방공연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또한 2005년 12월에는 서울시 사회복지 협의회와 함께 불우청소년 150명을 초청하여 사랑 나눔 공연을 펼치기도 하였다. 이처럼 터널은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눈부신 발전을 해왔다. 2006년에는 더욱더 강력한 스텝진과 신선한 배우들을 통해 중무장을 하여 한층 더 새롭고 발전된 <터널>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의 부재 !!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뮤지컬의 등장 !!
어린이도 어른도 아닌 그 중간 입장인 청소년은 딱히 즐길만한 놀이문화가 없는 게 현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터널>은 청소년들에게도 멋진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 <터널>은 청소년의 입장에서 그들의 고민과 아픔에 대해 이야기하며, 또한 미래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도 전달한다. 따뜻한 감동과 재미가 녹아있는 뮤지컬 <터널>은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하면 그 감동이 배가 될 것이다.

줄거리

힘들기만 한 현실에 대해 도피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며 그 고비를 넘어 더 큰 세상을 만나게 되는 사춘기의 성장 보고서 !! 주인공 ‘민구‘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답답한 현실에서 어떻게든 벗어나고자 반항하며 일탈적인 행동을 일삼는다. 가난한 살림에 어렵게 살아가는 어머니의 모습 또한 민구에게는 창피하기만 한 부분 일 뿐이다. 그러던 중 셋방으로 이사 온 원색적인 연상의 여인 ‘혜진‘을 통해 자신도 모를 첫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고, 그 일련의 과정 속에서 어머니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깨달아 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