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째 계절을 바라보는 파스텔뮤직의 새해를 여는 활기찬 움직임,
파스텔뮤직 5주년 기념 공연

- 허밍 어반 스테레오, 스위트피, 타루, 캐스커, 요조 등 파스텔 뮤지션 총출동
- 스완다이브, 스윙잉팝시클 내한으로 더욱 알차고 화려한 무대

많은 앨범과 공연으로 누구보다 확고한 색깔을 가진 레이블로 자리매김한 파스텔뮤직이 5주년을 맞이하여 컴필레이션 음반을 발매하는 동시에 기념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지난 어떠한 공연보다도 화려하고 성대한 무대가 될 것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섯 번째 계절을 테마로 발매하는 컴필레이션 음반만큼이나 다채롭고 알찬 공연이 3일에 걸쳐 준비되어 있다.

파스텔뮤직의 대표 아이콘 허밍 어반 스테레오,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요조는 물론 얼마 전 새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재개한 스위트피가 공연에 참여해 파스텔뮤직이 가지고 있는 모든 색깔을 펼쳐 보일 것이다. 또한 최근 솔로 활동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기 시작한 타루 역시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해외 아티스트들의 내한이 눈에 띄는데, 그 동안 파스텔뮤직과 끈끈한 인연을 맺어 온 미국의 스완다이브(Swan dive)와 일본의 스윙잉팝시클(Swinging Popsicle)이 5주년을 축하하며 오랜만에 국내 팬들에게 인사를 한다. 스완다이브는 이미 여러 차례 내한하여 국내에서의 인기를 실감한 바 있으며, 스윙잉팝시클도 지난 2005년 내한 이후 약 3년 만에 팬들과 재회한다.

파스텔뮤직은 최근 영화음악 및 드라마 음악에도 많이 참여하고 있는데, 참여하는 작품마다 큰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여름을 뜨겁게 달군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OST에 이어 요즘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드라마 ‘뉴하트’ OST를 제작하여 각종 차트를 석권하고 있으며, 영화 ‘내사랑’ 역시 파스텔뮤직의 새콤달콤한 음악들을 삽입함으로써 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그런 점에서, 드라마 ‘뉴하트’ 속 여주인공 김민정의 테마인 ‘내겐 사랑 하나…’를 부른 타루와 영화 ‘내사랑’의 주제가라고도 할 수 있는 ‘하와이안 커플’의 주인공 허밍 어반 스테레오 등이 총출동하는 파스텔뮤직 5주년 공연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5년을 회상하고 앞으로 다가 올 날들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하는 이번 공연은 그 동안 파스텔뮤직을 사랑해 온 사람들 뿐 아니라 재미와 온기가 가득한 공연을 기다려 온 모든 이에게 기분 좋은 선물이 되어 줄 것이다.

Swan dive
2005년과 2007년 두 차례의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스완다이브는 ‘Circle’, ‘Groovy Tuesday’ 등의 히트곡으로 이미 국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밴드이다. Molly Felder(보컬)와 Bill Demain(기타)이 들려 주는 따스하면서도 흥겨운 멜로디가 이번 공연에서도 듣는 이를 사로잡을 것이다.

Swinging Popsicle
지난 가을 발매된 ‘Go On’까지 이미 국내에도 세 장의 앨범이 소개되어 J-pop으로의 새로운 문을 열어준 3인조 기타팝 밴드 스윙잉팝시클은 단아하고 깔끔한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2005년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초청밴드로서 내한하여 그 저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허밍 어반 스테레오
라운지, 하우스, 보사노바, 그리고 애시드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그 만의 색으로 조합하여 상큼 발랄한 음악을 만들어 내고 있는 이지린의 1인 프로젝트 밴드. 최근 영화 ‘내사랑’에 삽입된 ‘하와이안 커플’이 또 한 번 ‘귀여워 열풍’을 일으켜 각종 차트에 랭크되고 있다.
타루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상큼 발랄한 목소리로 불렀던 ‘랄랄라, it’s love!’의 주인공. 최근에는 높은 시청률로 인기가도를 달리는 드라마 ‘뉴하트’에서 주인공 김민정의 테마 ‘내겐 사랑 하나…’를 부르며 화제 속에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허브향을 닮은 특유의 보이스 컬러로 현재 가장 주목받는 여성 보컬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