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눈과 귀, 그리고 마음까지 열게 해주는 강산에의 자유로운 음악세계
[아트스테이지 소리]의 첫 번째 주자는 그 이름만으로도 시리즈의 의미를 관통하는 `밴드 강산에`가 등장한다. 강산에는 선 굵은 가사와 타고난 노래실력으로 대한민국을 노래 해왔다.`라구요`와 `태극기`는 우리 현대사의 아픔을 관통하는 메시지였고,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삐딱하게`, `넌 할수 있어` 등은 동시대를 이겨내 온 청춘들의 찬가였다. 이후 2002년 [강영걸]에서 보헤미안의 감성을 보여준 그는, 지난 2008년에 발표한 8집 [물수건]부터 일상의 작은 감성을 노래하기 시작했다. 2011년에는 자체 레이블 `레코드맛` 설립하고 홍대 인디 뮤지션들과의 활발한 교류속에 자신의 목소리를 악기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시도의 EP앨범 KISS를 발매하기도 하였다.
인기에 편승해서 몇 개월에 한번씩 음반을 쏟아내는 요즘 가수들과는 달리 강산에는 음반발표에 참으로 인색한 가수이다. 평균적으로 2~3년에 한번씩 음반을 내어왔고, 2008년 6년만에 8집을 발표 했다. 강산에의 음악은 평범한 소재에서 진솔한 삶의 모습을 걸쭉하게 풀어가는 강산에 식 록 음악을 기대하는 대중 뿐 만 아니라 천편일률적인 댄스, 발라드 음악에 지쳐 신성한 음악에 대한 갈증을 느껴왔던 많은 사람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존재이다. 점점 확일화 되고 있는 대중. 그 틈에서 묵묵히 그들의 눈과 귀, 그리고 마음을 열게 만드는 음악세계를 펼쳐나가는 강산에야 말로 진정한 자유로운 영혼의 뮤지션이라 할 수 있다.
관객과 호흡하는 라이브 무대를 고집하는 뮤지션 강산에
강산에의 진면목은 음반보다는 공연에서 더욱 빛난다. 초기 소극장 포크 스타일의 무대에서 갈고 닦여진 그의 실력은 대형 록 공연장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공연장에서 자유분방한 무대 만들기가 장기인 강산에는 전통적인 마당놀이를 연상시키는 관객과의 `주고받음`을 만들어낸다.
그는 빼어난 노래 솜씨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묻에서 과시하려고 하지 않는다. 관객과 대화를 통해 호흡하며 공연에 대한 통념을 깨뜨리면서 라이브 공간을 생생한 음악 공동체의 현장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여타의 많은 공연이나 TV쇼가 청중을 순간적으로 열광 시킬 뿐 수동적으로 만드는 허위와 가식, 과시의 무대라면, 그의 공연은 청중이 또 하나의 주체가 되는 허물없는 진실의 무대이다.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력의 사람들이 모여 무대를 압도하는 그의 음악과 열정에 미치도록 열광하는 것이 바로 강산에의 공연장이다. 그 곳에 모인 사람들은 나이와 세대의 벽을 깨고 음악으로 하나가 된다. 10대 음악, 중장년 음악간의 골이 점점 깊어져 가는 요즘, 강산에는 참으로 귀한 가객이라 할 수 있다.
이번 강산에의 공연은 전주에서의 첫 번째 단독공연으로, 과거 음악들에 담긴 추억 속의 강산에가 아니라, 자신의 역량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일상 속에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하루하루 넓혀가는 현재 진행형의 `밴드 강산에`의 기분 좋은 새 음악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다. 여기에 화려한 레게 바지를 입고 그 동안의 공연에서 쌓아온 관록으로 무대를 한없이 압도하는 그의 엄청난 매력은 보너스로 관객들에게 주어질 것이다.
[아트스테이지 소리]의 첫 번째 주자는 그 이름만으로도 시리즈의 의미를 관통하는 `밴드 강산에`가 등장한다. 강산에는 선 굵은 가사와 타고난 노래실력으로 대한민국을 노래 해왔다.`라구요`와 `태극기`는 우리 현대사의 아픔을 관통하는 메시지였고,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삐딱하게`, `넌 할수 있어` 등은 동시대를 이겨내 온 청춘들의 찬가였다. 이후 2002년 [강영걸]에서 보헤미안의 감성을 보여준 그는, 지난 2008년에 발표한 8집 [물수건]부터 일상의 작은 감성을 노래하기 시작했다. 2011년에는 자체 레이블 `레코드맛` 설립하고 홍대 인디 뮤지션들과의 활발한 교류속에 자신의 목소리를 악기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시도의 EP앨범 KISS를 발매하기도 하였다.
인기에 편승해서 몇 개월에 한번씩 음반을 쏟아내는 요즘 가수들과는 달리 강산에는 음반발표에 참으로 인색한 가수이다. 평균적으로 2~3년에 한번씩 음반을 내어왔고, 2008년 6년만에 8집을 발표 했다. 강산에의 음악은 평범한 소재에서 진솔한 삶의 모습을 걸쭉하게 풀어가는 강산에 식 록 음악을 기대하는 대중 뿐 만 아니라 천편일률적인 댄스, 발라드 음악에 지쳐 신성한 음악에 대한 갈증을 느껴왔던 많은 사람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존재이다. 점점 확일화 되고 있는 대중. 그 틈에서 묵묵히 그들의 눈과 귀, 그리고 마음을 열게 만드는 음악세계를 펼쳐나가는 강산에야 말로 진정한 자유로운 영혼의 뮤지션이라 할 수 있다.
관객과 호흡하는 라이브 무대를 고집하는 뮤지션 강산에
강산에의 진면목은 음반보다는 공연에서 더욱 빛난다. 초기 소극장 포크 스타일의 무대에서 갈고 닦여진 그의 실력은 대형 록 공연장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공연장에서 자유분방한 무대 만들기가 장기인 강산에는 전통적인 마당놀이를 연상시키는 관객과의 `주고받음`을 만들어낸다.
그는 빼어난 노래 솜씨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묻에서 과시하려고 하지 않는다. 관객과 대화를 통해 호흡하며 공연에 대한 통념을 깨뜨리면서 라이브 공간을 생생한 음악 공동체의 현장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여타의 많은 공연이나 TV쇼가 청중을 순간적으로 열광 시킬 뿐 수동적으로 만드는 허위와 가식, 과시의 무대라면, 그의 공연은 청중이 또 하나의 주체가 되는 허물없는 진실의 무대이다.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력의 사람들이 모여 무대를 압도하는 그의 음악과 열정에 미치도록 열광하는 것이 바로 강산에의 공연장이다. 그 곳에 모인 사람들은 나이와 세대의 벽을 깨고 음악으로 하나가 된다. 10대 음악, 중장년 음악간의 골이 점점 깊어져 가는 요즘, 강산에는 참으로 귀한 가객이라 할 수 있다.
이번 강산에의 공연은 전주에서의 첫 번째 단독공연으로, 과거 음악들에 담긴 추억 속의 강산에가 아니라, 자신의 역량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일상 속에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하루하루 넓혀가는 현재 진행형의 `밴드 강산에`의 기분 좋은 새 음악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다. 여기에 화려한 레게 바지를 입고 그 동안의 공연에서 쌓아온 관록으로 무대를 한없이 압도하는 그의 엄청난 매력은 보너스로 관객들에게 주어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