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회상_ 걸어왔던 길을 돌아보다
대중과 교감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대중들에게 그의 음악을 인정받기 위해 이루마는 쉼없이 달려왔다. 공연으로, 음반으로, 영화음악으로, CF로, 드라마 음악으로 끊임없이 대중들과 만나왔다.
그의 노력을 대중들은 알아주었던 걸까.
어느 새 이루마는 클래식한 색채를 간직하면서도 대중적인 음악을 선사해 주는 연주인으로 우리에게 그의 이름 세 글자를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문득 이루마는 자신이 걸어온 길을 돌아본다.
과연 잘 왔던 걸까.
잘 오고 있는 것일까.
여행_2년 여간의 여행을 떠나다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이루마가 2년 여간의 여행을 떠난다.
그를 사랑했던 팬들에게는 몹시도 서운한 일이지만, 더 멋진 이루마로 돌아오기 위해 그는 잠시간 우리 곁을 떠나 있기로 하였다. 그런 그가 여행을 떠나기 전 그를 사랑했던 사람들과 무대에서 마지막으로 만난다.
첫 공간_ 팬들과 처음으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나다.
4월 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그는 그의 음악생활에 있어서의 하나의 이정표가 될 무대를 우리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그간 이루마가 우리에게 들려주었던 음악들의 결정체가 될 그 무대는 여태까지 우리들이 경험했던 음악과 닮은 듯 하면서도 다른 그 무엇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