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로켓트리가 준비했던 지난 일곱번의 만남을 통해 누군가는 우리를 알게 되었고, 또 누군가는 조금 더 가까워졌으며, 그러는 사이 우리는 조금 더 단단해지고 아주 많이 즐거웠습니다. 자 이제 매달 첫번째 금요일이면 홍대앞 작은 공연장에서 만났던 시간들도 여기서 안녕-

우리가 사랑하는 친구들과 우리를 보러와준 여러분들 덕분에 무사히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또다시 만날 날을 위해 여덟번째 공연으로 잠시만 안녕을 고합니다. 로켓트리의 데뷔앨범 <아름다운 계절>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자리가 되기도 할 이번 공연에 모두들 다시한번 우리와 함께 해 주세요. 우주로 가는 마지막 로켓, 늦기전에 한자리씩 차지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