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브로드웨이를 매료시킨 오프-브로드웨이의 걸작!
이 작품은「미스사이공」의 작사가 리차드 말트비와 「토요일 밤의 열기」의 작곡가 데이빗 쉬어 콤비가 만든 대표작 중 하나이다. 재즈, 팝, 클래식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완성도 높은 뮤지컬 넘버와 인생과 사랑에 대한 따뜻한 주제의식을 가진 뮤지컬로 1989년 OCC(외부비평가 협회)의 베스트 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과 Best Score상을 받았다. 1989년 Off Broadway에서 처음 소개된 후 미국 전역에서 여러 번 공연되면서 군더더기 없는 연출, 깔끔한 캐릭터, 관계자들과 전문가들도 인정한 음악으로 유쾌한 로맨틱 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주며 지금까지 사랑 받고 있다. 이러한 작품이 올 연말을 맞아 신선한 뮤지컬을 기다리는 국내 팬들에게 처음으로 소개된다.
무대와 객석간의 거리 30CM!!
손에 잡힐 듯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라이브밴드와 최정상급 배우들의 아름다운 하모니! 피아노, 신디사이저, 드럼, 기타, 베이스로 이루어진 5인조 라이브 밴드는 재즈의 세련됨부터 감미로운 팝과 발라드, 열정의 라틴팝과 흥겨운 컨트리 음악을 넘나들며 21곡의 노래로 가득 찬 140분의 극을 완성시킨다. 또한 세련되고 모던한 도시의 모습을 재현해 낸 무대와 때로는 서정적이고 때로는 액티브한 주인공들의 감정까지 표현해 주는 조명은 완벽한 음악과 더불어 극을 완성시킨다.
그/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오 싶다면. 러브멘토링 뮤지컬 <클로저 댄 에버>
전 서계 어디에도 정답이 없고, 같은 모습도 없는 남녀간의 사랑. 지금 사랑하고 있는 혹은 사랑에 싫증난, 사랑에 실패한 아니면 이제 사랑을 시작하고 싶은 당신에게 꼭 필요한 러브 멘토가 되어줄 뮤지컬!
줄거리
전 세계 어디에도 정답이 없고, 같은 모습도 절대 있을 수 없는 남녀 간의 사랑!
그러나 또 특별할 것 없는 것도 남녀 간의 사랑!
난공불락 사랑의 힘겨운 여정에 있어서, 하나의 멘토가 되어 줄 뮤지컬<클로저 댄 에버>는 현대 도시를 살아가는 세 친구와 그 커플들이 엮어가는 사랑과 갈등, 우정, 이별, 화해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마음 착하고 따뜻하지만 아직 결혼생각이 없는 우유부단한 남자 준희와 일찍 결혼해 또 일찍 이혼해서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진희, 매일 반복되는 동사무소 공무원 생활에서의 일탈과 성적 환상을 꿈꾸며 새로운 사랑을 찾는 숙희. 이 33살 동갑내기 세 친구와 현실적이고 야무진 준희의 여자 친구 수의사 경신, 혼자 딸을 키우며 가난한 작가로 살아가는 영만, 젊은 혈기만 믿고 날뛰는 철없는 공익근무 요원 새롬이 만들어가는 러브 스토리는 바로 나의 모습이다.
<클로저 댄 에버>는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있는, 가슴 뛰는 사랑을 시작하고픈, 지금 하고 있는 사랑에 실증 난, 사랑에 실패해 가슴 아픈, 다시 시작하는 사랑에 희망을 거는 당신에게 꼭 필요한 사랑에 관한 사랑백서가 되어 줄 것이다. 평소 답이 안 나왔던 이 남자(여자)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딱 떨어지는 통쾌한 정답을 얻어 갈 수 있는 누군가도 분명 있을 것이다.
캐릭터
숙희 | 33세 동사무소 직원. 내성적인 성격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성인용품을 애용하며, 뜨거운 연애를 상상하는 버릇이 있다. 9살 연하인 공익근무요원 새롬의 장난끼가 거슬리지만 불쾌하지만은 않다.
영만 | 33세 시나리오 작가. 사랑했던 아내를 사고로 잃고 일에 매달린다. 진희가 감독인 영화의 작가로 일하고 있다. 제멋대로인 진희와 일하는 게 피곤하지만 항상 생기 넘치는 진희가 밉지 않다
진희 | 33세 영화감독. 영만과 함께 영화 만들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매사에 당당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성격으로 영만과 늘 티격태격하지만 영만이 보이지 않으면 불안함이 느껴지는 것은 왜인지 모르겠다.
새롬 | 24세 연기자 지망생. 군대를 면제받으려다 실패하고 어쩔 수 없이 공익근무를 하고 있다. 해박한 연애담을 늘어놓지만 사실은 쑥맥! 숙희의 순진함에 감춰진 은밀한 비밀을 알고 있다
경신 | 27세 수의사. 평범한 집안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자란 귀여운 아가씨. 준희와 함께 안정적인 삶을 꾸려나가길 꿈꾼다. 그렇지만 요즘 시큰둥한 준희와의 관계에 고민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