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서울기타콰르텟 Starting it over

이번에 준비한 서울기타콰르텟의 13주년 정기연주회는 1999년 서울기타트리오로 창단하여 2001년 서울기타콰르텟으로 재창단하여 올해로 10년을 맞이하고 있는 서울기타콰르텟13년을 새롭게 정리하는 자리로 연주회를 기획하였다. 1집 음반 동서남북과 올 10월에 새로 발매된 2집 음반 피아졸라 음반 중에서 서울기타콰르텟을 대표할 수 있는 곡들과 음반에는 수록되지 않았지만 많은 대중들이 가장 좋아하고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곡들을 선곡하여 서울기타콰르텟의 10년 레퍼토리 중 백미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선곡하였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작곡가 윤승현과 함께 네 대의 기타를 위한 ‘방안의 겨울’(2012)1.바람. 2.파동.3 천국을 함께 작업하여 국내 처음으로 초연을 선보인다.

기획의도

클래식 기타를 대중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벌리고 있는 서울 기타콰르텟 순회공연을 하고자 한다. 1999년 7월 창단 된 후 기타로 작곡된 곡 이외에도 바로크부터 현대까지의 곡들을 편곡하여 연주함으로써 다양한 레퍼토리의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기타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대중화를 위해 대중들이 친숙한 곡들을 편곡하여 연주하고 있다. 좀 더 가깝고 친숙한 음악으로 클래식 기타를 재인식시키기 위해 공연을 준비라고 있으며 독주와 다른 기타 앙상블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될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와 재미를 줄 수 있다. 건전하고 다양한 기타음악을 널리 보급하여 기타음악 문화보급에 앞장서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