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R U S S I A N F E V E R!
2012 DITTO Festival <차이콥스키 레볼루션>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작곡가 차이콥스키와 불꽃 같은 3인의 만남!
차세대 지휘자로 급부상 중인 정민, 2012년 데뷔 10주년을 맞은 피아니스트 임동혁, 그리고 청중을 압도하는 연주로 떠오르는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가 올 차이콥스키를 연주한다. 오늘날 가장 사랑 받는 두 협주곡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이 무대는 관객들에게 가슴이 확 트이는 카타르시스를 전해줄 것이다.

정민은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아들로, 진지하고 사려 깊은 젊은 지휘자이다. 데뷔 10주년 투어를 성공리에 진행 중인 임동혁은 올해 그의 10년을 되돌아보며 선택한 것이 러시안이기에 의미를 더 한다. 폭발적인 강렬함, 러시아 특유의 낭만이 있는 이 곡과 임동혁은 이상적인 만남 그 자체이다. 조진주는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 1위, 지난 해 윤이상 국제 콩쿠르에서 차이콥스키 협주곡으로 관객을 압도한 바 있으며, 이에 2012년 객석이 선정한 올해의 젊은 연주자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