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홍대의 인디밴드 라이벌 십센치와 옥상달빛이 드디어 뭉쳤다.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 라이벌 열전 `The sinner takes it all에서 매회 선곡대결을 하며 최고의 궁합을 보여준 그들이 이번엔 조금은 위심스러운 '아찔한 화해'의 장을 열었다.
2011년 4분만에 매진되었던, 옥상달빛의 `수고했어 올해도`와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십센치의 `1-CentiMental` 단독공연에서도 어김없이 각각 게스트로 출연해 끈임없이 서로를 디스 하며 설전을 벌였는데, 이번은 모두의 생각과는 다르게 다툼이 아닌 화해의 공연?
심지어, 사이가 좋지 않다면 할수없다는 아카펠라 까지 보여준다니 정말 이들은 이제 라이벌 구도를 버리고 대세를 따르는것일까
하지만,
역시나 라이벌 밴드 답게 청팀과 백팀, 십센치는 청색 옥상달빛은 하얀색으로 관객들에게 드레스코드를 주문했다.
과연, 이 제복이 반전이 될지 사실이 될지 직접 우리들의 눈으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