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사전적 의미가 무색하게 불륜이 사회적 트렌드가 된 이상한 나라,오죽하면 불륜소재의 드라마가 판치고 또 높은 시청률로 보답하는지 그 속이 궁금하다 .불륜을 사랑의 또 다른 이름으로 정당화시키는 이시대의 남녀들. 그러나 그들도 진정한 사랑을 원한다. 레이쿠니 작품의 중심에는 사랑이 있다.웃음이 있다.상황이 있다.<달링>은 관객들로 하여금 극의 심오함에 빠져 머리카락을 움켜쥐며 연출의 숨은 의도를 찾느라 애쓰지 않아도 된다.관중이 극 자체에 동화되어 배꼽빠지게 웃으며 모든 걱정거리를 던져버릴 수 있도록 돕는것에 목적을 두었다. 때때로 관객들은 아무생각없이 웃을 필요가 있다. 마음의 짐을 버려라! 그리고 마음껏 웃어라! 그것이 <달링>을 대하는 모범적인 관객의 기본 자세다.

줄거리

바람둥이 경영이사 ‘톰’과 럭셔리한 사장 ‘수’가 공동 운영하는 최고급 모피숍! 모피 디자인은 프로 하지만 사랑은 아마추어인 디자이너 ‘제리’ 가 있다. 아내인 ‘수’가 여행간 사이 혈기왕성해진 바람둥이 ‘톰’은 육감적인 몸매의 스트립댄서 ‘비비안’에게 최고급 모피를 선물하고 뜨거운 하루밤을 보내려는 계획에 들떠 있다. 하지만 조직의 보스인 ‘비비안’의 남편 ‘잭’에 의해 상황은 꼬여만 간다. 모피를 갖기 위해 바바리걸이 되어 버린 ‘비비안’과 속옷 차림으로 모피숍을 활보하는 ‘디디’의 황당 시추에이션! 꼬리에 꼬리를 무는 불륜과 상상도 못할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데…

캐릭터

디디 | ’잭’의 내연녀

비비안 | 스트립댄서,조직 두목인 ‘잭’의 아내이자 톰의 내연녀

올리비아 | 모피숍의 여점원

| 바람둥이 모피숍 경영이사 ,사장인 ‘수’의 남편

| 모피숍의 사장

| 조직의 두목,’비비안’의 남편

제리 | 모피숍의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