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하림과 떠나는 90분간의 세계여행!
“집시의 테이블”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집시의 테이블’은 그 옛날 집시들이 테이블에 모여 앉아 음악을 연주하던 풍경처럼 자연스럽고 격의 없는 분위기에서 세계 각국의 민속음악을 들려주는 음악 프로젝트다. 특히 유럽의 집시는 이동 중에 영향 받은 각 나라의 음악을 흡수하고 전파해왔다. 오래 전 집시들이 그랬듯 ‘집시의 테이블’에 모여 앉은 연주자들은 그리스의 렘베티카, 아이리쉬, 프랑스의 집시스윙 등을 연주하며 각 나라의 역사와 향토색, 음악에 실려 온 기쁨과 슬픔의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민속음악을 소개해온 가수 하림은 '집시앤피쉬 오케스트라' 밴드의 초창기부터 함께 해 온 음악가로, 아코디언을 곁들여 ‘Swing 42', 'Minor Swing', 'La vie en Rose'등 친숙하면서 독특한 집시 스윙의 흥미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그리스와 아일랜드 등의 집시음악도 함께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