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09년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비창’을 연주하여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완벽한 해석과 사운드를 선보임으로써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이하 RNO로 칭함)와 거장 미하일 플레트네프가 3년 만에 내한한다. 이번 내한에서는 자신들의 특장기인 러시아 작곡가의 작품들을 연주할 예정으로 최근 앨범을 발매하여 뛰어난 연주로 극찬을 받았던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등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협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