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설연주회 2012 <사랑방 음악회> 박기영 아쟁 독주회 “화(和)Ⅱ” 해설:남상일(국립창극단 단원) 1. 산조합주 구성:박종선 산조란 즉흥적인 음악이란 뜻을 가진 곡으로, 19세기 말경 김창조(1865-1918)가 가야금 산조를 처음 만든 이후 이를 기본 틀로 하여 여라 산조가 형성 되었다. 이번에 연주되는 산조합주는 박종선류 아쟁산조를 중심선율로 각 파트 악기들이 서로 주고받으며 각 악기의 특성을 잘 살려 연주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아쟁:박기영 / 대아쟁:박희정 / 대금:문형희 / 피리:박경현 가야금:문양숙 / 해금:이은경 / 타악:연제호 2. 대금, 아쟁 병주 협주곡 “의곡지성” ‘의곡지성(宜谷之聲)'은 전통 리듬과 호흡으로 연주 할 수 있게 만든 창작곡이다. 대금과 소아쟁의 이중주로 연주되다 이번에 신디사이저를 추가하였다. 소아쟁:박기영 / 대금:문형희 / 신디:배새롬 / 타악:연제호 3. 아쟁 독주곡 “솔바람” 작곡:박종선 송림을 울리는 솔바람 소리. 해안선에 부딪치는 파도소리와 같이 웅장한 음악이 물에 스며들어 물과 같은 소리를 모으고 담아 10현 아쟁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소아쟁:박기영 / 대금:문형희 / 피리:박경현 / 가야금:문양숙 / 신디:배새롬 4. 아쟁 독주곡 “그리움” 작곡:박종선 뒷동산 양지바른 언덕. 옹기종기 모여 있는 작은 시골집... 세월은 바람처럼 흘렀다. 세월이 갈수록 옛 추억의 그리움은 더욱더 커진다. 그리움은 나의 삶을 되돌아보게 한다. 그리운 나의 시절... 필름처럼 지나간다. 소아쟁:박기영 / 대아쟁:박희정 / 대금:문형희 / 피리:박경현 / 가야금:문양숙 / 신디:배새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