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기획의도>
마포문화재단이 1980년대 시대와 역사를 노래했던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2012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80년대를 살았던 이들에게 정서적 교감의 원천이었던 노래를 통해 시대와 역사의 현실을 표현했던 그들의 예술적 감수성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여기 우리의 삶의 의미를 되새긴다.
<연출의도>
끝나지 않은 노래, 2012년에도 노래를 찾는 사람들
1984년 <노래를 찾는 사람들 1집> 발표 이후, 198-90년대 민중 음악, 노래 문화 집단, 더 나아가 민주화의 상징처럼 각인되었던 노래를 찾는 사람들. 1990년대 중반 잠정적인 활동 중단 이후 2000년대를 맞아 노래를 찾는 사람들은 내밀하게, 그러나 진지한 문제 의식을 안고 다시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2004년 노래를 찾는 사람들 2+3집 재발매와 2005년 노래를 찾는 사람들 창립 21주년 기념 공연(이화여대 대강당)이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그밖에 2007년의 87년 6월 항쟁 20주년 콘서트(동덕여대), 김민기 콘서트(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노무현 대통령 추모 공연을 비롯해서 꾸준한 활동, 의미있는 울림을 이어왔다. 2012년 노래를 찾는 사람들은 오늘에 다시 부를 노래, 다시 불러야 할 노래를 찾아 다시 무대에 선다. 삶의 현실이 배어있는 진실된 노래를 찾아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자 했던 노찾사. 1980년대를 살았던 이들의 정서적 교감을 이끌어 내며, 미래를 위한 재기와 성찰과 거듭남의 불씨가 되고자 한다.
30년의 변화, 그러나 변하지 않은 것들
198-90년대 교정에서, 거리의 시위 현장에서 피와 눈물과 함께 불렀던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음악들은 불행히도 2012년 대한민국의 시간과 공간에서도 유효하다. 우리의 시대와 우리네의 삶은 여전히 고통받고, 소외받고, 억압받고 있다. 군부독재의 억압은 신자유주의의 논리에서 보다 교묘하게, 제도화된 채로 고통과 소외, 억압, 불평등을 강요하고 있다. 노래를 찾는 사람들이 찾고, 부르고, 의미를 생산하고자 하는 노래들은 2012년, 대한민국의 이야기이다. 2012년 4월 마포 아트센터에서의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공연은 8-90세대의 낭만과 서정을 위무하는 추억 콘서트가 되는 것을 거부한다. 그들이 새로운 감성과 감각으로 재편하여 노래할 ‘사계’, ‘광야에서’를 위시한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당대의 히트곡들은 변하지 않은 세상을 살며 변화를 염원하는 이들을 위해 불려지는 것들이다. 더불어 우리 시대의 삶을 투영하는 새로운 노래를 찾아 오늘과 소통하고자 한다. 이는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소명이자 무대에 서는 이유이기도 하다.
자기 고백, 모노드라마 형식을 빌린 우리 시대, 세대의 자화상
2012년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역사를 지키고 있는 구성원들은 40대 초반에서부터 50대 중반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들은 전업 작곡가, 뮤지션, 주부, 직장인, 사업가로 서로 다른 이름으로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국민이다. 2012년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공연형식은 그들이 살아가고 있는 세대, 현장, 고민을 빌리고자 한다.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구성원 1인이 저마다의 삶에서 가져온 고민과 갈증, 희망과 염원을 노래로 표현한다. 그 속에는 40대 직장 남성의 불안에서부터 50대 주부의 상실감이 두루 담겨질 예정이다. 이는 오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동시대의 삶의 옮김을 의도한 것이다. 오늘, 우리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의 자화상이다. 일기와 수필, 잠언의 형식으로 고백하고, 분노하고, 염원하게 될 노래와 이야기들로 동시대의 관객과 소통, 공감하고자 한다.
<공연 특징>
머물수 없는 그리움으로 <우리, 지금 여기에>
민주화의 상징처럼 각인되었던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노래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198-90년대 교정에서, 거리의 시위 현장에서 피와 눈물과 함께 불렀던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음악들은 불행히도 2012년 대한민국의 시간과 공간에서도 유효하다. 30년의 변화, 그러나 변하지 않은 것들…
머물수 없는 그리움으로 <우리, 지금 여기에> 서고자 한다!
특별 초대손님!!
노래를 찾는 사람들을 사랑했고 노래를 찾는 사람들이 꼭 모시고 싶은, 이 시대를 대변할 두 분을 초청하여 자신의 삶과 지금 여기 우리의 현실에 대한 소회를 진솔한 대화와 노래에 담아 내고자 한다.
특별 초대손님은 4월 국회의원 선거 등이 있어 아직 까지는 비밀이다.
토요일 공연 종료 후 공식 뒷풀이
노래를 찾는 사람들과 관객들간의 공식적인 뒷풀이 자리를 마련한다. 28일 오후 6시 공연 종료 후 마포아트센터 광장에서 공연에서 다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한다.
뒷풀이 비용은 마포문화재단과 노찾사에서 간단히 제공하고 참여분들의 모금을 통해 진행하고자 한다.
마포문화재단이 1980년대 시대와 역사를 노래했던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2012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80년대를 살았던 이들에게 정서적 교감의 원천이었던 노래를 통해 시대와 역사의 현실을 표현했던 그들의 예술적 감수성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여기 우리의 삶의 의미를 되새긴다.
<연출의도>
끝나지 않은 노래, 2012년에도 노래를 찾는 사람들
1984년 <노래를 찾는 사람들 1집> 발표 이후, 198-90년대 민중 음악, 노래 문화 집단, 더 나아가 민주화의 상징처럼 각인되었던 노래를 찾는 사람들. 1990년대 중반 잠정적인 활동 중단 이후 2000년대를 맞아 노래를 찾는 사람들은 내밀하게, 그러나 진지한 문제 의식을 안고 다시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2004년 노래를 찾는 사람들 2+3집 재발매와 2005년 노래를 찾는 사람들 창립 21주년 기념 공연(이화여대 대강당)이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그밖에 2007년의 87년 6월 항쟁 20주년 콘서트(동덕여대), 김민기 콘서트(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노무현 대통령 추모 공연을 비롯해서 꾸준한 활동, 의미있는 울림을 이어왔다. 2012년 노래를 찾는 사람들은 오늘에 다시 부를 노래, 다시 불러야 할 노래를 찾아 다시 무대에 선다. 삶의 현실이 배어있는 진실된 노래를 찾아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자 했던 노찾사. 1980년대를 살았던 이들의 정서적 교감을 이끌어 내며, 미래를 위한 재기와 성찰과 거듭남의 불씨가 되고자 한다.
30년의 변화, 그러나 변하지 않은 것들
198-90년대 교정에서, 거리의 시위 현장에서 피와 눈물과 함께 불렀던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음악들은 불행히도 2012년 대한민국의 시간과 공간에서도 유효하다. 우리의 시대와 우리네의 삶은 여전히 고통받고, 소외받고, 억압받고 있다. 군부독재의 억압은 신자유주의의 논리에서 보다 교묘하게, 제도화된 채로 고통과 소외, 억압, 불평등을 강요하고 있다. 노래를 찾는 사람들이 찾고, 부르고, 의미를 생산하고자 하는 노래들은 2012년, 대한민국의 이야기이다. 2012년 4월 마포 아트센터에서의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공연은 8-90세대의 낭만과 서정을 위무하는 추억 콘서트가 되는 것을 거부한다. 그들이 새로운 감성과 감각으로 재편하여 노래할 ‘사계’, ‘광야에서’를 위시한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당대의 히트곡들은 변하지 않은 세상을 살며 변화를 염원하는 이들을 위해 불려지는 것들이다. 더불어 우리 시대의 삶을 투영하는 새로운 노래를 찾아 오늘과 소통하고자 한다. 이는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소명이자 무대에 서는 이유이기도 하다.
자기 고백, 모노드라마 형식을 빌린 우리 시대, 세대의 자화상
2012년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역사를 지키고 있는 구성원들은 40대 초반에서부터 50대 중반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들은 전업 작곡가, 뮤지션, 주부, 직장인, 사업가로 서로 다른 이름으로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국민이다. 2012년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공연형식은 그들이 살아가고 있는 세대, 현장, 고민을 빌리고자 한다.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구성원 1인이 저마다의 삶에서 가져온 고민과 갈증, 희망과 염원을 노래로 표현한다. 그 속에는 40대 직장 남성의 불안에서부터 50대 주부의 상실감이 두루 담겨질 예정이다. 이는 오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동시대의 삶의 옮김을 의도한 것이다. 오늘, 우리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의 자화상이다. 일기와 수필, 잠언의 형식으로 고백하고, 분노하고, 염원하게 될 노래와 이야기들로 동시대의 관객과 소통, 공감하고자 한다.
<공연 특징>
머물수 없는 그리움으로 <우리, 지금 여기에>
민주화의 상징처럼 각인되었던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노래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198-90년대 교정에서, 거리의 시위 현장에서 피와 눈물과 함께 불렀던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음악들은 불행히도 2012년 대한민국의 시간과 공간에서도 유효하다. 30년의 변화, 그러나 변하지 않은 것들…
머물수 없는 그리움으로 <우리, 지금 여기에> 서고자 한다!
특별 초대손님!!
노래를 찾는 사람들을 사랑했고 노래를 찾는 사람들이 꼭 모시고 싶은, 이 시대를 대변할 두 분을 초청하여 자신의 삶과 지금 여기 우리의 현실에 대한 소회를 진솔한 대화와 노래에 담아 내고자 한다.
특별 초대손님은 4월 국회의원 선거 등이 있어 아직 까지는 비밀이다.
토요일 공연 종료 후 공식 뒷풀이
노래를 찾는 사람들과 관객들간의 공식적인 뒷풀이 자리를 마련한다. 28일 오후 6시 공연 종료 후 마포아트센터 광장에서 공연에서 다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한다.
뒷풀이 비용은 마포문화재단과 노찾사에서 간단히 제공하고 참여분들의 모금을 통해 진행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