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12년 최고의 기대작!!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프로듀서 김수로+작/연출 서윤미’의 새로운 브랜드!

대형 화제사건 살아남은 아이 넷, 그리고 이들을 구출한 보모 메리
이들이 감추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까?

작품성, 흥행성, 대중성, 보편성을 모두 갖춘 ‘심리추리스릴러’의 새로운 브랜드!
최고의 제작진들과 화제의 배우들이 만난다!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최근 연극 <발칙한 로맨스>, 뮤지컬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프로듀서 변신에 완벽하게 성공한 김수로와 연극 <늑대의 유혹>, 연극 <밀당의 탄생>을 흥행가도에 올리며 작가로서도, 연출가로서도 인정받은 연출가 서윤미가 만난 작품으로 두말 할 것 없는 대학로 최고의 기대작이다.
<블랙메리포핀스>는 1930년대 대저택 화재사건으로 인한 미스터리 한 살인사건에 얽힌 네 형제와 그들의 유모의 이야기를 그린 심리 추리 스릴러로, 뮤지컬 <셜록 홈즈>를 잇는 숨막히는 추리뮤지컬이 될 것이라 기대 받고 있다.

완벽 캐스팅!
사건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냉철한 변호사 첫째 ‘한스’역에 정상윤, 장현덕!
그런 형이 못마땅한 섬세한 조각가 둘째 ‘헤르만’역에 전성우, 강하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쓰릴미>등에서 섬세하고도 강인한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정상윤과 뮤지컬 <쓰릴미>, <늑대의 유혹>에서 강렬한 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장현덕이 이번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에서는 12년 전 방화사건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냉철한 첫째 ‘한스’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그리고 사건의 중요한 키를 지니고 있는 또 다른 한 명 둘째 ‘헤르만’역에는 뮤지컬<쓰릴미>, <스프링 어웨이크닝>등 에서 특유의 천진한 매력을 보여준 전성우와 영화<너는펫>, 뮤지컬<쓰릴미>등 영화와 무대를 넘나들며 연기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는 강하늘이 캐스팅 되었다. 또한, 첫째 ‘한스’와 둘째 ‘헤르만’과 함께 사건의 열쇠를 지니고 있는 셋째 ‘요나스’역엔 김대현과 윤나무가, 넷째 ‘안나’역에는 임강희와 송상은이, 사건의 용의자이자 네 아이들의 유모인 미스터리어스한 인물 ‘메리 슈미트’역에는 최근 연극<밀당의 탄생>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추정화가 합류한다.

줄거리

1930년대 독일의 저명한 심리학자인 그란첸 슈워츠 박사의 대저택 화재사건! 대형 화재로 인해 대저택은 물론 시체마저 모두 훼손된 이 화재사건은 세간에 널리 알려지면서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 주었는데 그 이유는 박사의 연구조교이자 입양된 4명의 아이들의 보모였던 메리 슈미트가 자신은 전신화상을 입어가며 입양된 아이들을 극적으로 구출하였기 때문이다. 다음날 메리는 실종되고 아이들은 그날 밤에 있었던 일을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기 때문에 사건은 이유를 알 수 없는 단순 화재 사건으로 일단락 되는 듯 했다. 하지만 메리의 알리바이가 의심받게 되는 증언이 생기며 그녀는 살해 용의자로 쫓기게 된다. 사람들은 이 사건을 당시 발표된 동화의 이름을 따서 "블랙메리포핀스사건" 이라고 불렀다. 그로부터 12년이 지나고...어느덧 사건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고 4명의 아이들은 각각 다른 집에 입양된 채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4명의 아이들에게 그란첸 박사의 비밀 수첩 하나가 전달되는데 발신자는 얼마 전 의문의 죽음을 당한 이 사건의 단 한 명의 추적자 발터 형사다.

“당신이 꺼낸 아이들의 기억, 당신이 지워주세요. 아무도 이 사실을 몰라야 합니다”